Watch > 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 이달의 우수창작시 발표
  • 시마을 공모이벤트 우수작 발표

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작가및 미등단 작가 모두가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시는 하루 한 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금품을 요구 하거나 상업적 행위를 하는 회원이 있을 경우 운영위원회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Watch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819회 작성일 16-08-24 15:12

본문

Watch / 테우리

 

 

 

언뜻, 흐릿한 동공과 마주친 동그라미 정물 속이다

한참동안 그 안 時의 세계를 들여다보고 있다

 

종일 움직이면서도 시침을 뚝 떼는 것에서부터, 닮은꼴 침묵이지만 덩치만 키운 채 가끔씩 분통을 툭툭 터뜨리는 것, 쳇바퀴를 돌리는 다람쥐처럼 내내 초를 치며 촐싹대는 것까지, 시시각각 12개의 숫자를 콕콕 찌르는 침들, 그 세 개가 앞서거니 뒤서거니 속닥속닥 지껄이고 있다

 

재깍재깍 회자정리會者定離라며 재깍재깍 거자필반去者必返이라며

서로 만나고 헤어지길 수차례

 

저는 오직, 평생 갇힌 시간 속,

이 동그란 세상 밖은 도통

관심 밖이란다

 

Only you, Watch a watch!

 

저는 오직, 따르릉 따르릉

저를 낳은 해의 지시대로

본분을 지킬 뿐이란다

사발 속에서 

추천0

댓글목록

쇄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잘 보이니 유쾌하고
잘 들리니 상쾌하고
통쾌하게 꼬부랑까지 뒤섞었는데
질주하는 솜씨를, 찬찬히 구경하다 갑니다.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꼬부랑은 불쾌하지 않았나요?
문법은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변명은 얼렁뚱땅 그럴 듯하게 싯적 구사다
라고...
해석은 각자 알아서...
ㅎㅎ

추겨주심, 감사합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간에 갇힌 우리들,
그렇다고 시간이 없었으면
우리의 삶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밤이 며칠씩 지나고,
하루가 겨울이 계속 된다면
그 세상은 암흑일 것 같습니다.
늘 좋은 시상에 공감하는 계기를 갖습니다
더위에 건강 하십시요.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밤도 시간 겨울도 시간이지요
같은 시간이지만 지금보다 더욱 갇힌 시간이겠지요, ㅎㅎ

아무튼 하릴없는 생각들 뿐입니다
감사합니다

오영록님의 댓글

profile_image 오영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거 좋군요..//
저도 제 호흡으로.. 시간 속//
참 대단 하십니다. 이리 줄창~~뜨거운 필력~
저도 손 들었습니다.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죄송하옵나이다
다작다작거리는 게 뭐 좋은 짓거리겠습니까
늘, 그게 그거니...

습작만 하고 실속은 하나 없는...
감사합니다

Total 22,866건 142 페이지
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299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3 0 08-26
12995 늘근피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7 0 08-26
12994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4 0 08-26
12993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8-26
12992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08-26
12991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8-26
12990
화악! 댓글+ 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3 0 08-26
12989
<마음에 江> 댓글+ 4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3 0 08-26
12988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5 0 08-26
12987
비가 내린다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9 0 08-26
12986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6 0 08-26
12985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2 0 08-26
12984
그림자놀이 댓글+ 2
손성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8-26
12983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2 0 08-26
12982 김진식세륜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5 0 08-25
12981 구식석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8-25
12980 손성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5 0 08-25
12979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0 0 08-25
12978 푸른별똥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3 0 08-25
12977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08-25
12976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8-25
12975
기우제 댓글+ 1
江山 양태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5 0 08-25
12974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1 0 08-25
12973 아스트라이오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0 08-25
12972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2 0 08-25
12971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1 0 08-25
12970
가을 댓글+ 1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0 08-25
12969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0 0 08-25
12968 시마을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9 0 08-25
12967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9 0 08-25
12966
새벽 댓글+ 2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1 0 08-25
12965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8-25
12964
자위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1 0 08-25
12963 김주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5 0 08-25
12962
<無謀한 一泊 댓글+ 6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0 0 08-25
1296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8-25
12960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8-25
12959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6 0 08-25
12958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9 0 08-25
12957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1 0 08-25
12956
사랑비 댓글+ 1
왕도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2 0 08-25
12955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5 0 08-25
12954 푸른별똥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2 0 08-25
12953 그려그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8-25
12952 건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8-24
1295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6 0 08-24
12950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08-24
12949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2 0 08-24
12948
여우비 댓글+ 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9 0 08-24
12947 레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8-24
12946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8-24
12945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08-24
12944
내일이 오면 댓글+ 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8-24
12943
천국의 깊이 댓글+ 9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6 0 08-24
12942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6 0 08-24
12941 그려그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8-24
12940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1 0 08-24
열람중
Watch 댓글+ 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0 0 08-24
12938 이태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8-24
12937
독서 댓글+ 3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8-24
12936
자세의 미학 댓글+ 1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8 0 08-24
12935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8-24
12934 사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5 0 08-24
12933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8-24
12932
출렁, 가을 댓글+ 4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8-24
12931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8 0 08-24
12930
관계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7 0 08-24
12929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4 0 08-24
12928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4 0 08-24
12927
人空知能 댓글+ 4
한드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6 0 08-2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