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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729회 작성일 16-08-16 21:22

본문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정민기



  예내 바닷가 파도 소리
  관광버스 들어오는 소리인 듯,
  예내 버스정류장에서
  바라다보이는 나로 우주과학관
  사람들을 마구마구 토해놓고
  관광버스가 보란 듯이 서 있다
  모형 나로호는 금방이라도
  우주로 날아오를 것 같은 기세로
  하늘을 향해 사비(4B) 연필처럼
  서 있는데 그걸 양팔로 붙잡고 있으면
  금방이라도 우주여행을 하고 올 것 같다
  지하 일 층에 있는 카페테리아에서
  마주 앉아 커피 한 잔에
  추억을 간직하는 연인이 있다
  푸른 하늘로 힘차게 날아오른 나로호처럼
  나로 우주과학관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이
  희망을 품고 힘차게 살아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추천0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희망을 품고 힘차게 살아가길 바란다
고운 시 향기 참 좋습니다
염원하는 바 이루시길 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건 필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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