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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 유감>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847회 작성일 16-08-17 10:11

본문

<열대야 유감>

 

넓은 산야에 숲은 잠드는데

잠 못 든 영혼이 깨어있다

 

주변에 수많은 가게

더위에 지쳐 문을 닫는다

 

버릇없이 설치는 무더위는

오늘도 사방에 자리 깔고 누워

열대야 잔치를 신나게 한다

 

그래도 살아있는 별들이

어둠 속을 뚫고 숨을 쉰다

 

졸린 눈 비비며 PC를 켠 채

더위를 쫓으려 꿈틀대지만

 

가로등 불빛마저 헐떡대며

어슴푸레 방안으로 몰려든다

 

세상을 질식시킨 맹위가

떠날 듯 주춤하는 낌새에

한숨 돌리고 잠을 청했는데

틈만 나면 열탕을 쏟아붓는다

 

올해에는 그들의 욕심대로

온난화의 사주를 즐겼다고,

 

정신 못 차린 지구인에게

태양도 녹일 준비가 되었다고,

엄중한 경고를 하려는 것일까.

 

추천0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 합니다.
열대야의 상황이 아직도
힘들게 느껴 집니다
생각나는 대로 두서 없이 썼습니다.
※어제 시인님이 댓글 준 글은 삭제 했습니다
내용도 그렇고, 불편해 하신 분이 계셨어요
양해를 빕니다.

박해옥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해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더워도 너무 덥습니다
태양의 경고라시니 동감합니다
이곳은 바닷가라 왠만해선 덥지 않은 곳인데
올해도 정말 로 덥네요
두무지님도 막바지 더위에 건강 하십시오^^*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천한 저의 글 속에
큰 마음 열어주시는 시인님,
영광스럽고, 감사 합니다.
날씨가 무덥습니다. 건강은 좀 어떠신지요?
공감해 주신 마음 오래 간직 하겠습니다.
평안 하십시요.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열애야?
열 개의 대야?

여기는 스무 대야는 될 듯싶네요.
열대야 잔치에는 별 수 있나요?
함께 벗고 걸판지게 밤 새며 노는 수밖에는
별 재주가 없다네요.

모두들 옷감 덜 들이는 여름 되겠습니다.
ㅎㅎ
짧게 더 짧게, 헐렁헐렁하게……

감사합니다. 두무지님! ^^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뜨거운 열이 대야로 열개쯤 이면
그래도 견딜만 한거지요
요즈음은 모욕탕도 아닌
땅 덩이리가 이글이글 끓어 오른다는
표현이 맞을 성 싶네요
밤새 즐기면 놀 수만 있다면 그 방법도 좋을 성 싶습니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 합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더위를 겪은 이야기가
웃음을 주셨다니 천만다행 입니다.
더위를 어떻게 이겨내고 계신지 금년 같은 경우는
좀 궁금해지는 사항 입니다
별님께서도 오늘도 더위 잘 넘기는 하루 되세요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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