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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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석
거기 가기에는
작은 도랑도 건너야 하고
자그마한 언덕도 넘어야 겠고
이리 저리 엉켜진 풀섶도 헤쳐 가야겠지
더러는 앞에 높은산도 있겠고
크나큰 강나릇도 건너야 하고
바람에 춤을 추는 거미줄도 넘어가야 하겠지
소문난 주막집도 그냥 지나쳐야 하는것도 알아
다 할수 있어
다 넘어갈 수 있어
벗에 맘이 열린다면 야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그렇지요
맘에 드는 벗이 있다면 천리 길도 갈 것 같습니다.
물론 풀섶도 있고 노래하는 여치도 있구요
그런 마음 열리는 친구 많이 사귀고 싶습니다
감사 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

별들이야기님
안녕 하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고운 시를 잘 감상 하고 갑니다
벗의 맘이 활짝 열릴 것 입니다
즐거운 상봉이 이루어 지겠지요 기다려 보세요
감사 합니다
별 시인님!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두시인님!
절대 여자친구 아닙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건강 유의 하시고요
행복한 하루 되소서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우리 은시인님 오셨다 가셧네
난 시인님만 보면 왜이리 맘이 편한지 몰라
요즘 건강 좋으시지요
올도 행복 하시고요
추영탑님의 댓글

거참, 가기가 그리 쉽지는 않은가
본대요.
겉으로는 벗,
속으로는 임, 아닌가요?
거참, 되게 궁금하네. '거기' 라는 곳!
하하.... 잘 읽고 갑니다.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추시인님!
넘하셔요
전 마누라 뿐 인걸요
다 허구에 글 입니다ㅎㅎㅎ
암튼 건강 하세요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