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데이트 > 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 이달의 우수창작시 발표
  • 시마을 공모이벤트 우수작 발표

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작가및 미등단 작가 모두가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시는 하루 한 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금품을 요구 하거나 상업적 행위를 하는 회원이 있을 경우 운영위원회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나홀로 데이트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52회 작성일 16-08-16 03:36

본문


나홀로 테이트


도심에 깔린 별이 빛나는 밤
오늘이 마지막 인양
촛불만 켜진
가장 높은 스카이 라운지
창가에 앉은 불나방이 되었습니다
흉칙 한 모습
뿌리는 알레르기 가루
촛불의 눈동자 나를 피하고
크리스탈 와인 잔에서 미끄러 질 때
난 비어있는 그때 그자리
맞은편 자리로 옮겨 앉고
세상 속 가장 짙은 외로움을 술잔에 부어
마치도 둘이 앉아 있는 듯
건배를 합니다
저 아래 광란의 파도 이 라운지를 뒤 흔들 때
난 유람선 선미에 선 레오나르도가 된 착각에
두손을 높이 들고 외로움에 항복합니다
나의 외로움이
나파벨리에서 받은 도매스틱 와인의 평점보다
높아지자
마지막 한 방울
겸허히 무릎을 끓고
유니언 타워
저 도심의 거센 파도 밑으로 침몰 합니다.


* 레오나르도(타이타닉 주연배우)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2,866건 146 페이지
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2716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0 0 08-16
12715
필생의 호흡 댓글+ 13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8 0 08-16
열람중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8-16
12713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8-16
12712 파오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8-16
12711
화차 댓글+ 1
파오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3 0 08-16
12710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8-15
12709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3 0 08-15
12708
독립 운동 댓글+ 5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7 0 08-15
12707
목원(目園) 댓글+ 4
쇠스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1 0 08-15
12706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9 0 08-15
12705
시체놀이 댓글+ 1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1 0 08-15
12704
주차를 하다 댓글+ 2
레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08-15
12703 레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2 0 08-15
12702
밤을 세다 댓글+ 1
자칭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08-15
12701 자칭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3 0 08-15
12700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8-15
12699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2 0 08-15
12698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8-15
12697 코스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08-15
12696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6 0 08-15
12695 시민의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8-15
12694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1 0 08-15
12693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8-15
12692
초록의 노래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5 0 08-15
12691 아리아7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08-15
12690 시민의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8 0 08-15
12689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8-15
12688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3 0 08-15
12687
선택 댓글+ 1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0 0 08-15
12686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7 0 08-15
12685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6 0 08-15
1268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0 08-14
12683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6 0 08-14
12682 雪園 이화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8-14
12681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4 0 08-14
12680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0 0 08-14
12679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0 0 08-14
12678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1 0 08-14
12677 시민의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8-14
12676 시민의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1 0 08-14
12675
불잉걸 오후 댓글+ 8
쇠스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5 0 08-14
12674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6 0 08-14
12673 이주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9 0 08-14
12672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8-14
12671
피아노 댓글+ 2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8 0 08-14
12670
적대봉 연가 댓글+ 1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6 0 08-14
12669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8 0 08-14
12668
광복절 댓글+ 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7 0 08-14
12667 쵸코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9 0 08-14
12666 다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0 0 08-14
12665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4 0 08-14
12664
축구 댓글+ 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6 0 08-14
12663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8-14
12662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9 0 08-14
1266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0 0 08-14
12660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8 0 08-14
12659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08-14
12658
피카소 댓글+ 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8-14
12657 김진식세륜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7 0 08-14
12656
메모 댓글+ 2
綠逗녹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7 0 08-14
12655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8-13
12654
댓글+ 5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8 0 08-13
12653
작은벌레 댓글+ 2
綠逗녹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0 08-13
12652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8-13
12651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8-13
12650
이별 댓글+ 1
레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4 0 08-13
12649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6 0 08-13
12648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5 0 08-13
12647
나무 백일홍 댓글+ 3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8-1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