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4, 하루 딱 4시간만 /秋影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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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4, 하루 딱 4시간만 /秋影塔
아, 이 더운 날, 어찌하면 좋은가?
마음은 상위 1%에 들어가 개, 돼지만은
면하고 싶은데
이 1%의 힘이 바윗덩어리라
꼬챙이로 아무리 후벼파도 바늘구멍
하나도 생기지 않더라
내 바라거니 이 찌는 듯한 여름에
‘불통’ 보다는 물통을 바라노라
“하루 4시간만 합리적으로 에어컨을 사용하면
세금폭탄을 면한다” 고 누가 말했나?
합리적 사용이란 무신 살 발라낸 개뼈다귀
같은 소리?
1분 켜고 5분 끄고?
오죽하면 “하루 4시간만 더웠으면 참 좋곘다”
하는 백성이 생겼을까?
하늘이여! 비옵건대 딱 4시간만,
꼭 4시간만 불을 때소서
그 시간에 불에 타죽어도 좋으니 딱 4 시간만!
‘불통’을 보게 하소서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더위를 피하기 위한
금수저 대접을 원하셨는데,
그 놈의 더위는 사람 볼 줄도 모르네요
조금만 참으면 지나갈 것 같은데
지금 당하고 있는 시간 정말 힘듭니다
아무튼 무탈 하십시요.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정부의 고위 관리가 황당한 소리를 해서
네티즌들과 여론이 들끓는다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그 잘난 입들, 뒀다 국민을 위해 쓰면
좋겠지만, 거기서도 불통소리가 나오데요. ^^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하여간 울시인님이 너무 웃겨요
왜그리 걱정을 하신다요
책 내셔서 대박나면 상위1% 될텐데요
그리 쉬운 방법이 있는데 진정 하시지요
나두 책나오면 열권은 사겠습니다
혹시 알어요
선생님 책이 영어로 번역되고
노벨문학상 탈수도 있구요
참 별걱정을 다하고 계십니다요
함 도전 해보시죠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

말씀은 고마우나 생각 밖입니다.
일 년에 두세 달 누진세땜에
평소 전기요금의
11배까지 나오는 가정이 있답니다.
함 생각해 보시지요.
합리적인 4시간 사용?
요즘엔 구경할 수도 없는
보리개떡 같은 소리지요.
감사합니다. ^^
은영숙님의 댓글

추영탑님
안녕 하세요 반갑습니다 시인님!
찜통에 밥통같은 소리를 하고 있는 족속들
돌 대가리 같은 소리를 들을 가치도 없시유......
언제나 죽는 것은 서민들 ......
나불거리는 입이 도라가야지 ......열불 나다 갑니다
혈압약을 먹어야 겠시유
잘 보고 갑니다
추영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

찜통에 밥통이라, 거 말 되네유.
누진제 개편안을 이제야 논의해 보겠다는
족속들.
에어컨을 꼭 켜야 할 여름에 십여 배로
갑자기 불어나는 전기요금,
맘대로 냉방도 못하는 서민들,
3당에서 입을 모았다니 같은 목소리가
나올는지, 불통이 물조루가 될까요? ㅎㅎ
감사합니다. 은영숙 시인님! ^^
쇠스랑님의 댓글

우리로선
그 1%가 난공불락의 철옹성 요새 같아요
제길헐, 억울해도 출세 못하니 이 노무 팔자 뒤웅박,,,
잘 앍고 갑미더 추영탑 시인님!
최정신님의 댓글

이 지구가 이토록 몸살을 앓음이 사람이 지은 과업일테니
공동의 죄업을 함께 견뎌내는 방법 뿐...
모두가 가동할 문명이 부메랑이 됨이 또한 걱정입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세금 폭탄
더워 죽겠는데 세금 폭탄
더 더워 이젠 푹 삶기는것 아니가
감사합니다 건 필하소서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잘못 된 게 있으면 고칠 줄 아는
정부가 되어야 합니다.
불통에는 물통이 최고지요. ㅎㅎ 감사합니다. 노정혜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