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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과의 대화>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751회 작성일 16-08-07 09:45

본문

<별과의 대화>

 

별과의 대화는

누구와의 접촉보다

친밀감이 다르다

 

나이를 헤아려 보아도

별의 수만큼이라고,

나이를 추측하지 말라

 

생각도 깊고

별의 마음은

알고 느끼는 능력도

상상 불가항력이기에

 

그냥 아름답다고

바라보아 줘

마음으로 기억해 주라고,

억겁의 세월 저 멀리서

헤아릴 수 없게 뿌린

그 빛을 다 가둘 수 없다고

 

멀리서 떠돌고 있는

아름다움은 

누구에게도 질 수 없는

세계라는 걸

 

그런 별과의 대화는

또 하나의 자부심이다

光年의 거리를 아우르며

마음을 여는 시간은

미지의 세계가

하나의 친구로 다가오기도,

 

늘 가까이하다 보면

별은 세상에 친구로 자리하니까.

추천0

댓글목록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별과에대화
제목이 너무 멋집니다
별의 수만큼 나이를 추측하지말라
시어가 참 곱습니다
감사 합니다 시인님!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 속에 시커먼 불씨를 대하는 것 보다
신선한 별 세계에 빠져드는 것도
마음을 순화시키는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무더위에 잠시 일탈의 생각을 해봅니다
공감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오늘도 무탈 하십시요.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운동장에 들깨씨 쏟아놓고 바라보듯
하늘의 별을 바라봅니다.

셀수 없는 그리움의 세계,
별과 나누는 대화라면 얼마나 정겨운
이야기가 될는지···

감사합니다.두 두무지님! ^^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무 막연한 대화 이지만
글처럼 그런 감정과 순수한 캐리어가
쌓일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무덥습니다,
무엇보다 건강에 유의 하시고
좋은 글로 화답하는 시간이기를 빕니다.

용담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별과의 대화 공감합니다
두무지님 어쩜 별과 대화를 잘 그려 내셨는지요
참 좋은 의미로 선택하신 이 시가 마냥 좋습니다
별들의 세계 또한 별과 나누는 대화 속에
오고 가는 언어들의 모습을 그려 봅니다
저도 가끔 하늘에 떠 있는 별들을 생각하고
별들의 대화를 많이 생각해봅니다
언제나 즐거운 시 잘 보고 갑니다
두무지님 항상 건강하시고 향필하세요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 마음 열어주신 시인님 감사 합니다
더위에 무탈 하시고
저도 시인님께 좋은 시 많이 기대 하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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