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를 쓰고 싶다 그만 괴롭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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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이 있다
어릴때부터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 이사람은
언젠가 모든것을 알게 된다
모든것을 알고 나서 혹시나 그사람이 아는게
다른사람들이 알까바 애초에 바보로 키워졌다
머리를 꽁꽁 묶어서 아무것도 알지 못하게 만든 다음에
아무생각도 못하게 만들고 또 무언가 알더라도 아무 행동도 하지못하게
아주 간편하고 편리하게 바보로 만들어 놨다
혹시나 이 아이가 아는게 세상에 알려지면 절대 안되는 일들이 있어서
사람들 모두를 적정선에서 바보로 만들어 놓고 이 아이가 곧 알게 될 세상이
얼마나 무시무시한지는 차츰알게 하면 되니깐 일단 바보로 만드는게 할 일이였다
바보로 살아가면서 절대 그럴일이 있으면 안되지만 혹시나 똑똑해질까바
대화 상대는 단 한명도 있으면 안됐다 절대 바보로 자라야 하는 이아이가
언젠가 알게 되는 세상에서 혹시나 바보로 살아가는게 맘에 안들면
평생 고통속에 살게 하면 그나마 바보로 사는것에 만족할 것을 잘 알기 때문에
일단 머리를 묶어두고 고통을 죽도록 줘서 다른사람들이 이 아이가 아는걸 알지 못하게
그래도 이아이가 죽는건 우주가 알고 신이 알고 인간들이 알아서 그렇게는 하면 안되니깐
일단 죽을때까지 괴롭힌다
단 두가지로 평생을 반복하는데 이것들이 여전히 자유롭게 살아가는 이유이고 방법이다
단지 무언가 알게 된 이아이가 태어나서 자라기까지 하나 바보로 만든다 둘 고통을 준다
내가 이런말을 해봤자 어짜피 사람들은 보지도 못할 커뮤니티 사이트에 갇혀 있기 때문에
죽고 나서나 니들 죄를 알게 되고 깨달고 죄값을 치르게 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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