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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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우리 민족을 꼭 닮았다
밟히고 짓 이겨지고
그러면 이어온 민족
너처럼 영원히 곱게 화려하게 꽃 피우리라
아픔의 고리 참
질기다
어쩌면 이고리를 끝을 수 있을까
참 부끄러운 민족
야생화
아픔 속에서 화려한 꽃을 피운다
우리 민족도 너를 닮을 것이다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야생화 참 사랑!
고운 마음을 읽고 갑니다
무탈 하십시요.
노정혜님의 댓글

시인님 관심과 사랑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건 필하소서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정혜시인님!
들판에 핀 야생화요
분단에 아픔속에 핀 꽃 이군요
잘 놀다 갑니다요
노정혜님의 댓글

시인님 들려주셔 은혜 감사합니다 건 필하소서
용담호님의 댓글

야생화는 끈질긴 꽃이지요
무엇보다도 강하면서도 우리 민족과
닮은 부분이 많지요
정혜 시인님 덕분으로 그저께 여수 항일암에 다녀왔는데
그곳에도 야생화의 모습을 볼 수가 있었지요
향일암으로 올라가는 입구에서 본 야생화는 너무 좋아요
아름답고 순수하면서도 끈질긴 모습으로 여름의 무더위를
이겨내는 것을 보면 참으로 끈질긴 꽃이지요
사람들에게 뽑힘을 당하고 짓밟혀도 다시 자라나서
피어나는 야생화는 참으로 끈질긴 생명력을 가지고 있지요
정혜 시인님의 시 야생화를 잘 보고 갑니다
그리고 졸시에 찾아 주신 노정혜 시인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