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것들> > 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 이달의 우수창작시 발표
  • 시마을 공모이벤트 우수작 발표

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작가및 미등단 작가 모두가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시는 하루 한 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금품을 요구 하거나 상업적 행위를 하는 회원이 있을 경우 운영위원회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보이지 않는 것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1,017회 작성일 16-08-04 09:44

본문

<보이지 않는 것들>

 

이 세상에는 셀 수도 없이

보이지 않는 것들이 많다

한여름 맹위를 떨치는

三伏이라는 녀석!

 

그놈의 칼 솜씨는 여름을 평정

수많은 인파를 교외로

수영장과 계곡으로 몰고 가는

천하에 둘도 없는 건달이다

 

三伏이 휘두르는 오묘한 칼날

무더위를 요리하는 무한의 경지

보이지 않는 영원한 세력이다

그러나 누가 뭐래도 그것은

영원불멸한 지구의 생존법이다

 

한증막처럼 넘치는 무더위

정국은 보이지 않는 또 다른 세력

권력과 축재의 틈바구니에서

부끄럼도 모르고 검은 손으로,

 

육신을 파고드는 세균들이

어느 틈에 기생하며

마음과 정신을 파탄지경으로

더위 속을 설쳐대니

부끄럽고 걱정이 깊어가고.

추천0

댓글목록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삼복이라 놈의 정체가 역시 정국을 어지럽히는 보이지 않는 세력들이로군요
그래서 요로코롬 짜증나게 덥군요

그놈들만 물리쳐도 훨씬 시원해지겠는데...
그 흉계는 덕분에 눈치 챘지만
딱히 저놈들 물리칠 재간이,,,
감사합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삼복 무더위 속에 세상에 고개드는
검은 손들을 꼬집어 보았습니다
무더위에 귀한 발걸음 감사 합니다
오늘도 무탈 하십시요
감사 합니다.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이지 않는 더위를 지구의 생존법으로
보면서도,
권력과 부를 지탱하는 검은 손으로
비약시킨 화술이 돋보입니다.

두무지님, 더운데 열 좀 식히시지요. ㅎㅎ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권력이 국민이나 국가를 위해서
사용되어야 하는데 개인의 부를 축적하기
사용되었다면 그건 아니겠지요
무더운데 더운 글을 썼습니다
귀한 발걸음 늘 존경스럽습니다
감사 합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요,
아무리 무더워도 여름은 알곡을 채워주는
풍요가 움트는 계절이지요
참고 무더위를 쫒아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덥지만 곧 시원한 가을이 오겠지요
우리는 글 속에 세월을 노래하면 좋구요
귀한 발걸음 감사 합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더위에 들려 주셨네요
시원한 냉수 한 잔 올립니다.
마음을 담았으니 잠시 드시고 가시길 빕니다
감사 합니다.

용담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쎄요 삼복이란 무더위 때문에 올 여름에는 무지 더웁지요
그래서 더위 때문에 피서를 떠나고  폭염속에 이어지는
삼복 더위는 또 한번 사람들을 지치게 만들지요
여름에는 전기를 많이 쓰는 계절이지요
냉장고는 에어컨 선풍기가 가장 절실한 생활 용품이지요
이 무더위에 과일을 많이 섭취하면 빠져나갔던 영양들을 보충하지요
삼복 더위에 삼계탕도 좋고 보신탕도 좋다는 계절이지요
시원한 냉수를 마시면서 산행하는 것도 좋은 일이고요 그저께 향일암에 다녀오는데도
폭염 같은 날씨가 이어지더군요 여수에 다녀온 기억들이 아직도 새삼 느껴져요
진남관에 들려서 충무공의 정신을 통해 전시관에 들려보고 향일함 가는
버스를 타고 가는데도 무더위는 여전하지요 왜 갑자기 여행 이야기룰 꺼내 놓는지
모르겠네요 이러다가 이야기가 길어지지 않는지 보이지 않는 것들에 대한 시의
내용을 보니 삼복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잠시 여행 이야기를 빌려 보았는데
이해 하십시요.
그 삼복이라는 녀석은 참으로 지루하게 만들지요
사람들 땀을 빼어 놓고 지치게 만들고 불쾌지수를 만들고 열대아 때문에
잠못 이루게 하는 삼복이란 녀석 그래서 지친 마음을 쉬게 하여 피서나 여행으로
떠나게 끔 만드는 삼복의 더위 그래서 요즈음은 삼복을 만나면 보신탕이나 삼계탕쪽으로
많이 선호 하지요 삼복 더위에는 몸을 보신하는데 최고라고요 고운 내용에 잘 보고 갑니다
두무지님 졸글에 찾아 주시어서 감사를 드립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이지 않는것 중에 더위가 으뜸인 것은 사실이지요
지금은 삼복 더위이니까요
그러나 그 틈새를 이용해서 검은 손이 설치는
또 다른 보이지 않는 세력을 질타 했습니다
권력은 영원하지 않는데,
글쎄요 검은 손 영원할 걸 것인지 지켜 봅니다
보이지 않는 것들의 정의 입니다.
함께 참여 해주셔서 감사 합니다.

Total 22,866건 150 페이지
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2436
체념 댓글+ 3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8-06
12435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9 0 08-06
12434
서울기행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8-06
12433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6 0 08-06
12432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6 0 08-06
12431
새로움 댓글+ 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08-06
12430
이력서 댓글+ 1
비오네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0 08-06
12429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8-06
1242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7 0 08-05
12427 샘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5 0 08-05
12426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7 0 08-05
12425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2 0 08-05
12424 창동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8-05
12423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2 0 08-05
12422
고추잠자리 댓글+ 6
江山 양태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8 0 08-05
12421
세월의 굴렁쇠 댓글+ 12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2 0 08-05
12420
봄볕 댓글+ 5
chos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8 0 08-05
12419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6 0 08-05
12418
기분 댓글+ 8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0 0 08-05
12417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7 0 08-05
12416
십오도 댓글+ 2
크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2 0 08-05
12415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7 0 08-05
12414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3 0 08-05
12413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8-05
1241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7 0 08-05
12411
<풋감> 댓글+ 12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8 0 08-05
12410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8-05
12409
초복 댓글+ 1
행복한 애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9 0 08-05
12408 임동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8-05
12407
<龍의 눈물> 댓글+ 4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3 0 08-05
12406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6 0 08-05
12405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5 0 08-05
12404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08-05
12403
열린 누림 댓글+ 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2 0 08-05
12402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0 0 08-05
1240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5 0 08-04
12400
공기의 칼 댓글+ 1
그려그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8 0 08-04
12399
단청(丹靑) 댓글+ 1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2 0 08-04
12398
끈의 운명 댓글+ 1
푸른별똥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0 0 08-04
12397
싸리눈 댓글+ 1
이을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0 0 08-04
12396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0 0 08-04
12395
푸른섬 댓글+ 1
푸른별똥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6 0 08-04
12394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7 0 08-04
12393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8-04
12392
까치의 소식 댓글+ 8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6 0 08-04
12391
사포(沙布) 댓글+ 1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8-04
12390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4 0 08-04
12389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2 0 08-04
12388
입석대처럼 댓글+ 1
광나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8-04
12387
내려놓기 댓글+ 1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8-04
12386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8-04
12385
병정의 아침 댓글+ 2
연조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9 0 08-04
12384 시마을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3 0 08-04
12383
관중(貫中) * 댓글+ 2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8-04
열람중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8 0 08-04
12381
댓글+ 2
신요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0 08-04
12380
구르는 돌 댓글+ 2
봄바람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8-04
12379
야생화 댓글+ 5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8-04
12378
하루의 은혜 댓글+ 2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0 0 08-04
12377
생명체의 힘 댓글+ 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8-04
12376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6 0 08-04
12375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8-04
12374
消點은 없다 댓글+ 6
한드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0 0 08-04
12373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8-04
1237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7 0 08-04
12371 샘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1 0 08-04
12370
인생 놀이 댓글+ 3
샘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6 0 08-03
12369 봄바람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9 0 08-03
12368
불치병 시대 댓글+ 1
푸른별똥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4 0 08-03
12367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6 0 08-0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