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15번 매미>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초록의 향기가 깊어지는 여름
나무와 숲에서 서로 노래하는 것들
무엇이 그리 좋은지 다들 여름을 노래 하누.
소음으로 듣기 싫던 저 소리들
그래도 저들 나름대로 여름을 노래하는 것은
생의 삶을 유지 하기 위해서였나.
밤 낮 가리지 않고 노래하는 것들
그래도 한 세상에 살려고 나왔는데
노래하는 것은 당연하지.
여기서도 매앰!~저기서도 매애앰!~
그래도 목청은 좋아
어느 가수보다도 나은 저 자태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매미 울음소리!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여름을 보내고 있겠지요
매미 울음이 들리듯 이미지가 선명 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추영탑님의 댓글

우리 동네에선 수십 년 빈 집이 있어
나무가 울울창창, 하늘을 가렸는데,
그곳이 매미의 서식처가 되었는지, 집에서
백여 미터 떨어져 있는데도 매미소리가
가깝게 들려옵니다.
우늘 건지 노래하는 건지는 몰라도 여름
한 철 매미소리 없다면 그도 쓸쓸할 듯싶습니다.
짝을 부르는 소리니 노래가 맞지요?
감사합니다. 용담호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