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 > 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 이달의 우수창작시 발표
  • 시마을 공모이벤트 우수작 발표

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작가및 미등단 작가 모두가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시는 하루 한 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금품을 요구 하거나 상업적 행위를 하는 회원이 있을 경우 운영위원회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노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한드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757회 작성일 16-08-02 08:26

본문

노출

 

 

가슴을 더 도드라지게 하는 서양여자와

허벅지를 점점 더 드러내는 동양여자가

산다만, 이 땅은

희잡을 고집하는 베일 속도 엄연하다

 

노출의 본성은

짐승에게는 볼 수 없는 털 없는 짐승 같은 짓

인지 모르겠거니 하는 구식인지

스무 살 딸아이의 노출은 점점 더해지니

한마디를 했더니

머리채 바리깡 내듯 자기 주장은 더 확고하니

 

이 땅에 언제부터 치마 길이 짧아지고

언제부터 상투 잘랐다고

식스팩에 환호하고 실리콘을 삽입하고

 

다 덮은 한복을 입고 산다고 성적

성숙도가 원숙한 사회가 되랴만

다 내놓은 배우들의 노출 신을 볼 때

시선이 머무는 곳이 우리가 지향하는 점인지

 

파란불이 들어오고

저기 저 분명 뽕을 넣었을, 횡단보도를 도도히

건너는 저 녀를 보니 시선은 가도

세상은 어디로 가는지

가을은 어디쯤에 있는지

 

개 흘레 보기 힘든 세상이라

열역학 법칙이 유효한지라

엄동설한 만들려는 건지라

 

숨겨봤자 더 드러날

짓들까지 더 요란한 시정 풍문과

여름은 아직 중턱인지라

 

봐도 봐도

덥기만

 

안 볼 수도

없기만

 

 

추천0

댓글목록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홀라당 벗겨진 것 보면 볼수록 시원해야할 텐데
따님의 노출에 더 더위를 느끼시는 듯합니다
그것도 성가신 일이겠습니다
ㅎㅎ, 전 딸이 없는 종족이라
뭘 알겠습니까만...

어휴, 더워!

감사합니다

한드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한드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재롱 피우던 아이가 어느새 훌쩍 커서
한번쯤 안아보면 이젠 그것도 어색합니다. ㅎ

한국 마니 덥다고 들었습니다.
제주는 오죽하겠습니까만

이 더위도 이제 정상에서 내리막길 쪽을 바라다보는 시점 아니겠는지요.
건안하시길 비오며,

감사합니다.

용담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드기님 올 여름 무덥지요
날씨가 더운지 요즈음 여자들 보세요
노출된 부분이 얼마나 많은데요
짧은 스커트에 노출되는 망사 옷
어찌 여자들 뿐이겠는지요
남자들도 대부분 노출이 심하지요
날씨가 덥다보니 노출이 심해질 수 밖에요
옛날 같으면 어림 없지요
아무리 더워도 노출은 금했지만 세상 많이 변했지요
아무리 여성 상위 시대라 하지만 노출은 금물이지요
심한 노출 때문에 성 희롱 당하고 창피하고
누구에게 하소연도 못하고 지금 세상이 노출된 부분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이 요즈음 세상이지요
가슴을 드러 내놓는 서양 여자와 허벅지를 드러내는 동양여자들이나
보는 것 똑 같지요 이 노출 때문에 망싱 당하는 경우가 많지요
한드기 시인님 고운 내용 잘 보고 갑니다.
항상 건필하시고 건강하십시요

Total 22,866건 151 페이지
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2366
지루함 댓글+ 2
그려그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0 08-03
12365
마당에서 댓글+ 1
짐 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0 08-03
12364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2 0 08-03
12363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1 0 08-03
12362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8-03
12361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8-03
12360
댓글+ 1
권창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2 0 08-03
12359
슬픈 이별 댓글+ 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7 0 08-03
12358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8-03
12357 임동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8-03
12356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8 0 08-03
12355
낡은 사전 댓글+ 3
위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4 0 08-03
12354
행성과 위성 댓글+ 2
봄바람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8-03
12353
반신반인 댓글+ 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7 0 08-03
12352
평상 댓글+ 1
신요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8-03
12351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8-03
12350
문 콕 댓글+ 2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08-03
12349
가위눌림 댓글+ 6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5 0 08-03
12348
근원 댓글+ 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2 0 08-03
12347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8-03
12346
먼 길 댓글+ 2
김진식세륜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8-03
12345
진주 댓글+ 1
박성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8-02
12344
언젠가는 댓글+ 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08-02
12343
댓글+ 11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4 0 08-02
1234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9 0 08-02
12341
질주본능 댓글+ 2
푸른별똥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8-02
12340 박성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8 0 08-02
12339
물귀신 댓글+ 8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5 0 08-02
12338
희안한 약속 댓글+ 12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9 0 08-02
12337
피서의 몸살 댓글+ 9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9 0 08-02
12336
팔월 댓글+ 1
짐 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8-02
12335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9 0 08-02
12334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7 0 08-02
12333
시간의 노래 댓글+ 6
쇠스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8-02
12332
마녀 포차 댓글+ 1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8-02
12331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6 0 08-02
12330
주눅 든 모기 댓글+ 1
오운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5 0 08-02
12329
한 권의 봄 댓글+ 2
규림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8-02
12328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8-02
12327 광나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8-02
12326
소와 사람 댓글+ 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08-02
12325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8-02
12324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8-02
12323
시 예찬 댓글+ 3
봄바람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8-02
12322 임동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8-02
12321
투망 댓글+ 1
행복한 애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8-02
12320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4 0 08-02
12319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4 0 08-02
12318
울 아부지 댓글+ 1
봄바람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8-02
열람중
노출 댓글+ 3
한드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8 0 08-02
12316
나쁜 당신 댓글+ 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4 0 08-02
12315
매미의 슬픔 댓글+ 1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5 0 08-02
12314
목도의 내림 댓글+ 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5 0 08-02
12313 김진식세륜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8-02
12312
금붕어 댓글+ 3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2 0 08-02
12311
이웃 댓글+ 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8-02
12310 FrozenH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6 0 08-02
12309
옴마야 댓글+ 2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8-01
12308
너의 마음 댓글+ 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0 08-01
12307
무념무상 댓글+ 2
綠逗녹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5 0 08-01
12306
레몬티 댓글+ 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0 0 08-01
12305 綠逗녹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8 0 08-01
12304
시의 방문 댓글+ 1
봄바람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3 0 08-01
12303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5 0 08-01
12302
비몽사몽 댓글+ 1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8 0 08-01
12301
나팔꽃 댓글+ 6
쇠스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8-01
12300
희안한 변명 댓글+ 6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2 0 08-01
12299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8-01
12298
여행 댓글+ 7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8-01
12297
매미 댓글+ 3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8-0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