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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아부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봄바람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750회 작성일 16-08-02 09:49

본문

울 아부지
                유시언

우리 집에는 장승이 있소
내가 사춘기가 오기도 전에 울 아부지는 병상에 누우셨지
지금은 뼈만 앙상하게 남으셨구려
뭐가 그렇게 승질이 나시는지 뭐가 그렇게 불만이 많으신지
나는 이제 아부지보다 많이 커진 것 같소
아부지는 나와 같이 밥을 먹는걸 가장 좋아하시지
하지만 나는 맨날 같이 먹기가 힘든걸 이해해주길 바라오
이제 군대도 가야하고 독립도 해야한다오
나를 보실 때 마다 어린아이처럼 해맑던 웃음만을 
물려주신 재산으로 잘 간직하겠소
걱정마시소, 나는 아버지의 분신이니
못 다한 꿈과 인생을 가장 멋지게 살아드리외다
추천0

댓글목록

용담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울 아부지는 우리 아버지에서 비롯된 말이지요
우리 아버지라는 뜻이지요 병상에 누우신 아버지를 보며
착안 해 내시는 봄 바람 아이님의 아이디어가 참 좋네요
아버지의 생전의 모습을 그려가면서 아버지에 대한 사랑이
더욱 집착해지는 것 같네요 어릴 때는 아버지 밑에서 자라왔지만
어느 정도 장성하면 자신 스스로가 알아서 독립을 해야 하는것이
요즈음 세상이지요.그래도 아버지가 살아 계실 적에는 행복이지요
든든한 아버지가 계시기 때문에 더 이상 부러워 할 것이 없지요
저도 아버지가 살아계실 적에는 아버지의 사랑을 많이 받았지요
그래서 요즈음에도 아버지 생각이 많이 납니다.아버지가 계실 때가
참 좋은 때이지요 봄바람 아이님이 보여 주신 울 아부지 잘 감상하고
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건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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