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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752회 작성일 16-08-02 23:44

본문

 



언젠가는 / 신광진


표현도 잃은 무거운 짐을 마음에 지고
한 걸음씩 걸을 때마다 밀려오는 외로움
몸에 배서 쓸쓸할 때가 간절하게 살고 싶어


눈을 뜨고 시작해서 다시 잠이 들 때까지
똑같은 길을 걷기만 하다가 지쳤어
내리는 빗줄기에 젖어 소리 없이 하소연해


앞으로 나아가라고 건들기만 해도 아파
살아가는 방식이 달라서 늦기만 하는 걸까
흔들리는 외줄에 살아도 행복해지고 싶어


바름을 새겨서 앞만 보고 달려도 네가 보여
혼자서 말하고 웃으며 위로해도 하루가 짧아
소나기 눈물이 그려가는 내 마음의 수채화





 




 

 











.

추천0

댓글목록

용담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신광진 시인님 아침부터 좋은 음악과 시 한편
감상하도록 베려해주신 시인님 감사 드립니다
나는 어제도 회사에 나가 일을 했고 돈을 벌었습니다
물건을 싣는 상차 작업에 그리고 파렛트 작업을 4시30분까지
하고 왔습니다. 땀으로 범벅이 된 날씨속에서 작업하는 즐거움
그리고 사람들과 만나서 이야기를 하면서 작업을 하니
저는 무척 행복했습니다.나는 주로 나무 파렛트를 취급하는데
하루 생산량이 700-800장을 소비하고 있지요
15장씩 포개어 놓고 손 수례로 이끄는 작업입니다. 파렛트를 소독하는
훈증실이 있는데 그 안에 가득 차면 900여장이 넘게 들어가는 넓은
공간입니다 한 묶음당 15장 10묶음이면 150장이지요
이러한 과정은 쉽게 얻어지는것이 아니더군요
저는 7시에 나가서 5시30분까지 작업을 하는데 수입률도 짭잘합니다
평균적으로 170만원 정도 받지만 그래도 일에 대한 보람은 나의 행복을
가져다 주지요 일할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하지요

<바름을 새겨서 앞만 보고 달려도 네가 보여
혼자서 말하고 웃으며 위로 해도 하루가 짧아
소나무 눈물이 그려가는 내 마음의 수채화>

서정적인 내용이지만 마지막 시의 귀절이 인상적입니다.
언젠가에 대한 시의 깊은 뜻 마지막 싯귀처럼 전달하는
시의 표현 느낌이 강하게 전해져 옵니다.
시의 전체적인 내용속에서 발견되는 언젠가는 깊은 의미를
새롭게 깨닫게 하는 것 같습니다. 신선한 공기를 마시듯이
시인님의 시는 언제나 좋은 것 같습니다.

시의 전체를 놓고 보는 의미
시의 모든 내면을 들여다보는 시의 어휘력
정말로 깊은 사연이 맺혀 있습니다.
시인님의 정성스러운 시의 전달이 제게는 행복입니다.
항상 건강한 여름 잘 보내시고 항상 향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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