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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바다를 보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787회 작성일 16-08-03 10:07

본문

<아침 바다를 보며>

 

날씨가 무더우면 하늘색도

바다에 물빛도 변하는,

 

수평선 저 너머 새털구름

두둥실 솟아올라 다가오는 모습 

 

비렁길 절벽에는 파도가 출렁

격정으로 소리치며 부서진다

 

더위도 지쳐서 바위틈마다

잠시 숨어서 안식을 취할까?

 

세월 속에 사연을 풀고 싶어

부서지는 진혼굿 여는 걸까 

 

수없이 산산이 부서져 버리면

삼복의 무더위도 물러가려나,

 

파도는 수만 마리 고래 등처럼

푸른 바다 위를 浮遊 하고 있다

 

가마솥 끓어나는 도시의 공간을

게릴라 침투 식 더위 몰아내려,

 

푸른 파도가 가슴을 파고든다

바다는 육지가 그리워 울부짖고,

 

에어컨 냉방 중인 두 평 반 공간

나 홀로 TV 삼매경, 바다가 있다.

추천0

댓글목록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마솥 답답한 도시///

혹시 부산인가요?
tv에서 보는 바다가 훨씬 시원할 겁니다
실제 여름바다는 엣날 같지 않고
더욱 덥지요. ㅎㅎ

감사합니다

두무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하, 부산 쯤이면 참 좋겠습니다.ㅎㅎ
저는 지금 우리 집(일산) 거실에서
TV 속에 바다를 보며 이 글을 써 보았습니다
시인님 헷갈리게 해서 죄송 합니다
그리고 바쁜 시간 함께 해주셔서 감사 합니다
더위에 건강 하십시요.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없이 무언가를 묻고
이에 대답하는 바다와 파도와····

두 평 반 공간에 바다를 모셔놓고
사시네요.
꼭 바다에 가야만 파도가 있나요.

눈뜨고 귀만 열면 온통 피서, 피서 하니
방에 앉아서 하는 피서도 있지요.

집 나서서 고생하느니 집에서 그냥 글이나
쓰며 사는 것도 좋은 피서입니다.
가난한 사람의 가벼운 지갑의 변명입니다.
ㅎㅎ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요, 집에서 TV로 보는 바다가 더 아름답습니다.
여행은 시작부터 고생 인것 같고, 가능한 복잡한
계절은 여행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아침에 마땅이 올릴 글도 없고 해서 TV 속에 바다를
그려 보았습니다
귀한 손님 정중한 마음으로 차 한잔 놓습니다
감사합니다.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두시인님!
덥네요 많이
훌훌 떨어 버리고 물맑은 계곡으로 떠나 보시지요
에어콘 앞에 티브이에 빠지시지 말구요
이제 입추도 다가오니
나락에 꽃이 피겠고 이더위도 갈겁니다
잘 감상하고 갑니다
좋은시간 되시구요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습니다
아무리 무더워도 세월은 흐릅니다
더위가 생각이 날 때가 돌아 오겠지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 하루도 소중한 시간으로 보내야 겠습니다
늘 따뜻한 마음 열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무탈 하십시요.

용담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두무지 시인님  tv속  바다를 보셨군요
참 시원해서 좋으시겠어요
 알고 보면 피서 여행보다 오히려 집에서 피서를
즐기면서 텔레비젼을 들여다보는 것도 피서의
한 몫을 하지요
텔레비젼 화면속에서 펼쳐지는 시원한 바다
마음까지 시원하죠
저도 tv속 바다를 자주 구경한답니다
t.v영상속에 펼쳐지는 아침의 바다는 더욱 좋지요
날씨가 더울 때는 그래도 바다가 그리운 계절이지요

저의 컴퓨터 배경 화면에도 바다의 풍경으로 깔아 놓았습니다.
컴퓨터를 켤때마다 바다의 배경을 들여다 보면 시원한 느낌이 들지요
이보다 더 아름다운 바다의 피서는 없을 것입니다.
마치 파도소리가 들려오는 것 처럼 바닷바람이 스치는 것 처럼 느껴지니까요
고운 시로 맞이 하시는 두무지 시인님 올 여름에도 건강하세요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는 오늘 잠시동안 바다로
함께 여행을 떠난거에요
하얀 물살에 마음을 젖시며 시원한
바닷 바람을 실컨 맞 보았죠
아름다움이 화면 속에 꿈틀대는 세상은
현실의 경지를 아우르는 시원한 기분 이었습니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 합니다
평안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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