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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기슭 혹은 강기슭 /秋影塔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748회 작성일 16-08-03 11:11

본문

 

 

 

 

 

 

밤기슭 혹은 강기슭 /秋影塔

 

 

 

집을 벗어나 둘러보면 모두가 나의 둥지 같아서

어두운 눈높이 불빛뿐인 카페도

도란도란 포장마차 묵이배맛 같은 소음도

집 나온 나를 보듬어 주는데

 

 

어둠의 비행을 두려워하며

어둠에서 빠져나오려는 새 한 마리 데리고

어뜩 밤에 낚싯바늘을 내린 초승달

코 꿰인 불빛들은 도시로 도시로만

끌려가는데

 

 

도시 언저리는 왜 시골보다 밝아야 하는지

묻지도 않는 나는

온 종일 울렁이며 떠다니던 배 한 척,

누가 내 허리에 밧줄을 매

나 천천히 돛 내리는 밤기슭,

 

 

시간을 태우고 지금까지

떠돌고 있었던 내가 사공임을 알았을 때

나도 시간도 닻 내리고 정박하는 강기슭

목로주점의 술 한 잔, 쓸쓸히 나를 기다린다

 

 

 

 

 

 

 

 

추천0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다가 있고
밤이 아늑하고
흔들리는 배 한 척
그 속에 잠시동안의 생활을 보는 듯 합니다.
술 잔이 흔들리듯 조금은 감흥이 떠돌기도 하고
고요한 산기슭에 사색하는 삶의 노래를
엿 듣는 것 같기도 합니다.
생각의 깊이가 천 길은 넘었을 시공을
부족한 혜량으로 헤메이다 갑니다
감상 잘 했습니다.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의 마음이란 무엇을 꾹꾹
눌러 채워도 항상 텅 빈 듯 허전한 부분이 있기 마련이지요.

그것을 채우려고 시작되는 방황, 방황도
끝은 있어서 이제 돛 내리고, 닻 던지고
고요히 자신 속에 잠길 시간입니다.

감사합니다. 두무지님! 어제보다는 조금 열기가 식은 듯합니다. 좋은 하루 되소서. ^^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더위에 아래 집으로 이사 오셨남요 ? 멋진 집이던데요 ㅎㅎ
휴지 한 박스 택배로 보내겠습니다

이 더위에 집을 나오다니 컬 나버렀습니다
집에서 실종 신고 냈겠습니다

누가 밧줄로 꽁꽁 묶어서 이름모를 섬 마을로 데려 가면 어찌 할꺼나?
마음 단대 먹고 아무나 따라가지마세요 술 사준다면 좋아라 가지마시고......

시말 문우 들이 출동 할테니까 좀 쉬고 계시이소 !
저렇게 젊어도 치매가 올 수도 있나봐요
아님 바람 난는지도 모르겠네요 ㅎㅎㅎ

잘 감상 하고 갑니다
너무 덥습니다 혼절 하셔서 힘드셨습니까??
추영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가 술 한 잔 사준다면 앞장서서
따라 갈테니, 그리 아시고, 술 한 잔
사줄 생각 하지 마이소.

따라가면 나중엔 처치 곤란해질 테니까···
ㅎㅎ

무슨 휴지 한 묶음씩이나···?
아무튼 화장실 갈 때마다 사주신 분 기억하렵니다. ㅎㅎ

돌아가신 친구 분께 영면하시라고 전해
주십시오. ^^

용담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 시인님 어두운 강 기슭과 밤 기슭을 잘 표현하셨군요
내가 착각하였네요 밤 기슭 또는 강 기슭이라 하는데 거꾸로 생각해서 미안 합니다
하긴 제 나름의 생각대로이기에 바꿀 수도 있지만 시인님의 마음은 그렇지 않을 것입니다
제 시골 고향은 언제나 금강에 위취한 산골 마을이지요
지금은 댐 수몰로 가지 못하는 고향이지만 그 옛 자리에
추억이 돋아나는 강의 기슭 추영탑 시인님이 말씀하시는 밤 기슭과 강 기슭이겠지요
강변 주위에는 모래밭과 자갈 밭 그리고 그림처럼 펼쳐지는 아름다운 숲
그것은 강 기슭에 대한 추억이기도 하지요
밤 기슭을 통한 강의 내면의 세계 배경이 너무 좋네요


<시간을 태우고 지금까지/떠들고 있었던 내가 사공임을 알았을 때/
나도 시간도 닻 내리고 정박하는 강 기슭/목로 주점의 한 잔 쓸쓸히 나를 기다린다./>

추영탐 시인님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향필하세요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강기슭, 밤기슭, 순서야 아무래도 좋습니다.
사공이라면 언젠가는 강기슭에 배를 대야하고,
사람이라면 밤기슭에 한 두 번은
몸을 기대야 할 겁니다.
이를테면 이유도 모르게 방황하는 삶이나 생,
돛 내리고 닻 내리면
 술잔과 함께 더욱 쓸쓸해 질 수도 있겠고요.

고향이 수몰 되었다니 오죽 그리움이 많으시겠습니까?
고향이란 부모님처럼 한 시도 잊을 수 없는
마음속의 또 한 세상이니까요.

언제나 장문의 댓글에 감사를 드립니다.

더운 날씨에
찾아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문운이 일취월장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포구에 배한척이 불을 밝히고
멋진 풍경이 그려 지네요
바다인지 강여울인지 헷갈려 하면서요
잘 읽고 갑니다
고은 시간 되시구요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강기슭이라고 했으니 아마 강일
겁니다.

정박했으니 아마 불도  꺼졌겠지요?

깨똥벌레 불빛이 왔다 갔다 할 겁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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