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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그루 배롱나무 꽃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749회 작성일 16-07-30 12:51

본문

한 그루 배롱나무 꽃

     은영숙

 

청솔 밭 뒤로하고 울어대는 뻐국새

구절초 흐드러진 그늘에

배롱나무 한그루 몽실몽실 꽃 피었네

 

홍조 띤 여인처럼 꽃분홍색 고운 얼굴

초록 숲 속에 부끄러운 듯 선연한 얼굴로

배롱꽃잎의 빨간 입술 오물오물

 

먼 하늘 바라보며 기다림의 여운

전설의 사유 안고 붉게 물든 사랑의 문신

만개의 기쁨 속에 안주하는 바람의 안부

 

불면의 밤 수은등에 그대 그림자

몽환 속에 임의 숨결 향기로 새기고

꽃잎은 지는데 달 가는 하늘에 눈물 싣고!

 

추천0

댓글목록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옛 어른들은 배롱나무꽃이 세 번 피면
쌀밥을 먹는다고(벼가 익는다고) 했습니다.

연분홍 꽃잎은 여인들의 입술처럼
꽉 깨물어 주고 싶은(?) 꽃이지요. (실례) ㅎㅎ

언제나 꽃을 동반하는 사랑의 시, 잘 읽고 갑니다.
은영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님
오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꼴찌를 다독여 주시는 고마우신 시인님! 이 더운 날씨에
고운 글로 머물러 주시어 감사 합니다

떠나간 임을 생각 하고 3 개월 동안 고운 꽃으로
피었다는 애틋한 전설이 있지요
그래서 백일 홍이란 이름 이랍니다

정말 정말 감사 합니다
벌써 오후가 되었네요
고운 밤 되시옵소서
추영 시인님!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시인님 정말 반가워요
이제 자주 뵐게요
한동안 방황아닌 방황을 햇나요
제 자신이 시러서요
좋은밤 되세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별들이야기님
어서 오세요  너무너무 반갑습니다
언제나 변함없이 하늘에 별이 뜨 듯이
시인님은 우리 곁에 계셔야 해요

세상은 웃으면서 살아야 돼요
자주 뵈었으면 합니다
감사 합니다
고운 밤 되시옵소서
별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정혜님
어서 오세요 시인님!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세대의 지나온 흔적은 슬픔 안이면 사랑
이별이지요 그것이 삶의 역사 였으니까요

안이면 처절한 전쟁 속에서 살았지요
시인님의 젊음이 부러워요
고운 댓글 주셔서 감사 합니다
고운 밤 되시옵소서
정혜 시인님!

용담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나는 오늘 영화 한편을 보기 위하여 극장에 다녀왔습니다. 한국전쟁을 다룬
소재인데 제목은 <인천상륙작전>이라는 맥아더와 장학수 그리고 림계진이 벌이는
첩보전으로 시작한 한국 전쟁 영화이지요 지금은 관객들이 손꼽아 보고 있는 영화
아직은 1위로 달리고 있지요
갑자기 영화 이야기를 꺼내어서 죄송합니다. 시인님
시의 본론을 이야기 해야 하는데 갑자기 영화 이야기가 나오네요
시인들은 시 이야기가 우선인데 이거 미안 하네요
그래도 영화 이야기보다 시적인 이야기가 재미 있지요
한국 영화 이야기는 간단하게 올리고 보니 시 이야기는 뒷전이네요
ㅎㅎㅎㅎㅎㅎ

시인님 날씨가 엄청나게 더워서 찜통 같지요
무더위 37도까지 나가는 가운데 밤에도 27도까지 나가는
고온 현상이 나타나지요
입추가 지나가는데도 아직 여름은 물러나지 않네요.
선풍기를 틀어도 더운 것은 마찬가지인데~~~
나의 잔소리는 여기까지 할래요.
시인님도 내 마음 아시지요 ㅎㅎㅎㅎㅎ

배롱나무꽃이 피는 계절
세번 배롱나무 꽃이 핀다면 벼들이 익어간다는 말을 많이 들어 본 것 같아요
배롱나무의 꽃이 피는 계절을 통하여 또 다른 울림이 있네요
아름다운 배롱나무의 꽃잎을 통하여 또 다른 시적 감정이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청솔밭 뒤로 하고 울어대는 뻐꾹새/구절초 흐그러진 그늘에/배롱나무 한 그루에 꽃이 몽실 몽실 피어 있네./>

참 알고 보면 좋은 싯구절입니다.아름다운 시의 의미속에 시인님의
깨끗한 마음 다시 발견합니다.이렇게 좋은 시 그리고 아름다운 표현에
감사의 의미를 담아 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건필하세요
그리고 무더운 여름날 항상 건강 챙기세요
시인님의 앞날을 위하여 늘 기도할 뿐입니다.사랑합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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