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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노라마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820회 작성일 16-07-31 11:50

본문

파노라마

  은영숙

 

무지개 곱게 뜨는 청등홍등 동경 속 꿈길

청남 색 바다위에 물안개 깔리고

잠 못 이루어 지새는 밤

오늘따라 이 밤은 시리도록 추운가?

 

족두리에 꽃 댕기 달고 고개 다소곳이

신방에 청등홍등 불 밝히고

긴 여행길 굳게 잡았던 그 손

회오리바람에 쓸려 저 만치 가 버렸네

 

고요한 밤 창을 흔드는 바람 소리

여로의 바다위에 꽃잎 배 띄우고

하얀 눈물 샘물처럼 싣고

다시 못 오는 머나먼 여행길

파노라마처럼 꽃가마 타고 가던 그 길!

  

추천0

댓글목록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시인님 안녕 하시지요
어쩌면 시인님 시절에는 구식 결혼식 했을수도 잇겟네요
아주 어린적에 본적이 있는데
장탉두마리 쪽두리 쓰고 곤지 바르고
어렴푸이 생각이 나네요
시인님!
아주 멋지게 신혼밤에 일을 쓰셨네여
감상 잘 하고 갑니다

용담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요한 밤 창을 흔드는 바람 소리/여로의 바다위에 꽃잎 배 띄우고/
하얀 눈물 샘물처럼 싣고/다시 못 오는 머나먼 여행길/파노라마처럼
꽃가마 타고 가던 그길!/>

역시 파노라마 같은 시선이 나를 이끌게 하는데요
구절 구절 마다 뜻이 깊어서 감동적인 내용입니다.
아득한 먼 옛날 우리 어머님들은 꽃가마 타고
연지 찍고 곤지 찍고 족두리 쓰며 구식 결혼을 많이 치루었지요
지금처럼 현대식 결혼을 하기가 어려웠던 시절
지금은 결혼식도 많이 바뀌었지요 지금은 드레스에
양복과 나비 넥타이가 유행하지요 식장에 결혼하면 많은
혜택이 기다리지요 은영숙 시인님
시인님께서도 구식 결혼을 치루어시었지요 그 때 일을 생각하면
먼 얘기이지만 시인님도 결혼 당시에는 얼마나 예쁘셨을까 하는
생각도 들기도 하네요 결혼 이야기가 길어지는데요.
ㅎㅎㅎㅎㅎㅎ 그렇지만 이 시에서 주는 의미가 더욱 새로운 의미를
더하는 것 같습니다.왠지 시인님과 만나면 이야기가 길어지는지 모르겠네요.
좋은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시인님 언제나 향필하세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용담호님
어서 오세요 언제나 반가운 우리 시인님!
시인님 과는 벌써 5 년이라는 세월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대도 현대식 결혼 식 했지요
하지만 절차가 조금 다를 뿐이에요 그때가 더 화려 했습니다
페백을 할때는 시댁에서 다시 원삼 족두리에 낭자하고 비녀 찌르고
초래청이 다시 마련 되거든요

위에 별님 답글에 써 드렸습니다
그땐 결혼식이 신랑 둘러리가 2 사람 , 신부 둘러리가 2 사람
화동 (어린 5,6,세 된 남녀 아이가 ) 꽃 바구리에 꽃가루를 뿌리며
피아노 음율에 맞추어 행진 하지요......

저두 그런 식을 했고 시댁에 신행 갔을때 페백 의식이
한식 결혼 식 처럼 다시 의식이 이루어 집니다
그때가 더 화려하고 멋이 있었어요 ㅎㅎㅎ
추억 해 봤습니다

감사 합니다 시인님!  너무 덮지요?
즐겁고 행복한 휴가도 다녀 오시기 바랍니다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생의 모든 것은 파노라마. 떠난 배, 구름,
흘러간 사랑,
닥쳐올 이야기도 언젠가는 그 전경에 끼일
한 장의 파노라마,
 희로애락을 다 모은 마음속의 치부책,
 그리움의 모태!

와, 갈수록 더워지는 이 날씨, 잡아먹는 추위엾나요?
감사합니다. 은영숙 시인님!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오늘은 더위에 너무 시달려서 지처서 꼼짝도 못 하겠습니다
진이 다 빠진 것 같아요
영산강은 바람이 션 한가요 ?

시인님도 축 늘어진듯 하네요 너무 부지런 하셔서
시말 출근을 서두른 것을 보면
역씨나 젊음이 좋은가? 하고 부럽습니다

고운 걸음 하셔서 너무 감사 드립니다
벌써 어스름 밤이 오네요
즐거운 밤 되시옵소서
추영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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