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탕을 먹으며 > 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 이달의 우수창작시 발표
  • 시마을 공모이벤트 우수작 발표

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작가및 미등단 작가 모두가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시는 하루 한 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금품을 요구 하거나 상업적 행위를 하는 회원이 있을 경우 운영위원회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오리탕을 먹으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799회 작성일 16-07-31 14:25

본문

오리탕을 먹으며

 

허공을 가로지르며

지구의 반을 넘나들던 호기로

다 주고도 남는 으스러진 뼈들이여

한여름 보양식으로

땀을 닦으며 그대를 생각하노라

 

그대가 보았을 땅위 속물들

조금은 넓어 보였을 푸른 바다

가슴에 품어 끝내 그릇에 담긴 생명의 순환

그 해체된 우주의 웅대한 꿈을

차가운 소주 한두 잔에 섞어 내 피에 담노라

 

추천0

댓글목록

용담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리탕 맛이 있지요
저도 여러번이나 오리탕을 먹어 보았는데
여름 보양식에 최고이지요
봄뜰 123님 오리 고기는 그래도 먹어본 기억이 있은지라
오리 고기를 먹어보지 않는 사람은 그 맛을 모르지요
불판에 구워 먹는 새로운 오리고기의 맛
이 싯귀에서 오리고기의 맛을 우려내는 듯 합니다
자주 뵙게 되어서 감사 드립니다 123봄뜰님 항상 건강하시고
향필하세요

봄뜰123님의 댓글

profile_image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식사에 동참해주셔서.
너무 더우면 보양식이 생각나드라구요.
참고로 우리 어머니 오리탕 솜씨는 일품입니다.
좋은 저녁하소서.. 용담호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뜰 123님
고운 시를 잘 감상 하고 갑니다
아쉽게도 제가 편식을 잘 해서 못 먹는 음식이 너무 많습니다
오리 탕도 못 먹어서 그 맛을 모르네요 시인님 ㅎㅎ
또 바보지요??
주로 채식입니다 너무 덥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서늘한 밤 되시옵소서
시인님!

봄뜰123님의 댓글

profile_image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채식을 주로 하시는군요.
저는 죄송하지만 잡식성 동물입니다. ㅎ.
항상 격려해주시고 들러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녁에도 시원해지지 않는 열대야 밤이네요.
잘 주무시고 건필하시길 빕니다.

Total 22,866건 152 페이지
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2296
능소화 연정 댓글+ 3
江山 양태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8 0 08-01
12295
그녀 댓글+ 1
신요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0 0 08-01
12294
시소놀이 댓글+ 4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3 0 08-01
1229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08-01
12292
사라지다 댓글+ 2
봄바람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8-01
12291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5 0 08-01
12290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1 0 08-01
12289
산의 마음 댓글+ 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4 0 08-01
12288
변이(變異) 댓글+ 2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8-01
12287
열하일기 댓글+ 1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8 0 08-01
1228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5 0 08-01
12285
<열대야 유감> 댓글+ 12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5 0 08-01
12284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3 0 08-01
12283
피서여행 댓글+ 8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0 08-01
12282
열매 댓글+ 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8 0 08-01
12281
정 원 댓글+ 2
다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8-01
12280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8-01
12279
별 가족 댓글+ 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4 0 07-31
12278
연꽃 사랑 댓글+ 2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5 0 07-31
12277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6 0 07-31
12276
전라선 열차 댓글+ 1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6 0 07-31
12275
선글라스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3 0 07-31
12274
묵묵히 댓글+ 2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7-31
12273 광나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07-31
12272
홀로 서기 댓글+ 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7-31
1227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7-31
12270
폭염때문에 댓글+ 3
샘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0 0 07-31
열람중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0 0 07-31
12268
8월 댓글+ 1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7-31
12267
미나리 댓글+ 2
Clean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4 0 07-31
12266
아부지여! 댓글+ 10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0 0 07-31
12265
잡초 댓글+ 8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6 0 07-31
12264 임동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7-31
12263
파노라마 댓글+ 5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1 0 07-31
12262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07-31
12261 코스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7-31
12260
폭염 댓글+ 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7-31
12259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7-31
12258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0 0 07-31
12257
피서 댓글+ 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6 0 07-31
12256 hutuk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7-31
12255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6 0 07-31
12254
생명의 힘 댓글+ 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7 0 07-31
12253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8 0 07-31
12252
고속도로 댓글+ 6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7 0 07-30
12251
눈동자 댓글+ 1
권성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7-30
12250 cocopa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7-30
12249
100일 사랑 댓글+ 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7-30
1224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3 0 07-30
12247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5 0 07-30
12246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5 0 07-30
12245
알 콜 중 독 댓글+ 3
진난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7-30
12244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1 0 07-30
12243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8 0 07-30
12242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7-30
12241 어진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7-30
12240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7-30
12239 FrozenH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7-30
12238 supertram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7-30
12237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7-30
12236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3 0 07-30
12235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6 0 07-30
12234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7 0 07-30
12233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7 0 07-30
12232 FrozenH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7-30
1223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6 0 07-30
12230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8 0 07-30
12229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5 0 07-30
12228
오월의 사랑 댓글+ 2
김진식세륜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7-30
12227
친구가 변했어 댓글+ 10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9 0 07-30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