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글라스 > 창작시

요즘 해바라기 철이라
해바리기가
활작 웃고 있어요
더위도 아랑곳 않고 
웃으면 서 있는 모습
알알히 씨앗이 박혀있는 모습
존경 서러워요
누구에게 잘  보이려고 이 더운 날씨에 활짝 웃고 있나

영양도 만점 
20년전 중국  러시아 여행에서
거리엔 해바라기 껍질이 즐비 했어요 
간식이랍니다
먹으면 먹을 수록 매력이 만점이드이다 

주신시 향기에 머물다가 갑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늘 건 필하소서

네, 그 해바라기만큼만 해를 사랑했으면 합니다
덥다는 것 열띤 생명력이지요
그 젊음의 정열을 실컷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그래요. 맞습니다.
여름에는 해바라기 철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우연히 눈에 띄는 해바라기는 야심차죠
해바라기를 저도 자주 보게 되지요
가끔 집에서 밖으로 외출을 나가다보면 우연히 눈에 뜨이게 되는
해바라기들의 모습을 알게 되지요.
담장가로 그리고 골목길 주변에도 늘 볼 수 있는 것이
해바라기입니다. 해바라기는 영양도 만점 건강도 만점이라지요
그리고 해바라기는 인내심이 무척 강한 것 같아요
아무리 더워도 잘 자라는 것을 보면 해바라기의 인내는 대단하거든요.
그 가운데 열매를 맺고 익어가는 모습을 보면 참으로 부럽지요
시의 매력에 잠시 머물다가 갑니다
김태운 시인님 항상 건강하시고 건필하세요

선글라스 속에 어떤 야망이 숨어 있나요
그렇게 생각하지 마시고 김시인님이 끼고
외출을 하시면 큰 체격에 우람한 맵시가
너무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 입니다.
무덥습니다. 건강 하십시요.

저도 건방을 핑계로
선그라스를 쓰는데
제 속을 들어오셨다 가신듯 합니다

수상한 음모의 창 속에서 김태운 시인님에 시향을 훔쳐보고 갑니다
무더운 시간들
선그라스 속에서 또다른 시심을 기대 합니다
감사 합니다

예전엔 맥아더와 박정희의 카리스마 메가내가 요즘은 너나할 것 없이 선글라스더군요
점점 강해지는 태양과 맞서려는 생각들이겠지요

전 살짝 내심을 숨기려고 씁니다만, ㅎㅎ
더윌 무릅쓰고 찾아주신분들
더위 잘 버티고 계시겠죠

용담호님, 두무지님, 잡초인님
모두 건강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