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원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댓글목록
용담호님의 댓글

다율님 안녕하십니까
이 무더운 날씨에 아름다운 시 한편
올리셨네요
<달 아닌 달 술취해 떨어졌다 하니/정취한 바람 깨웠나 보다,/
심쿵하다 빛 그림자/춤추이게 하네/>
오호라
정원에서 얻은 시의 내용입니다.
정말 다율님께서는 이러한 시를 잘 쓰셨네요
짜임새도 좋고 내용도 좋아요
그렇지요
정원이라는 것은 꽃들이 자라는 곳이지요
정원속에 심기워진 꽃들 속에 여름의 향기는
더욱 짙어오지요
<긴 하루는 언제 짧아졌나/가는 시간 붙들 수 없어/
몸 아닌 마음 앉혀 놓고 왔네/이국 아닌 이국 땅 촛불은/
아직도 빛나고 있네/>
마지막 시도 괜찮네요
시적인 내용으로 표현한 정원의 모습을 한 폭의
그림으로 장식을 한 것 같습니다
이 시가 주는 느낌도 마치 정원속을
헤집고 돌아다니는 느낌입니다
좋은 시 주시어서 감사합니다
이 뜨거운 여름 무탈하시고
항상 향필하세요 감사 합니다, 다율님
다율님의 댓글

용담호님,
늦은 새벽 정원에서 보낸 마음을 담아보았습니다.
진심어린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시원한 여름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