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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4건 조회 788회 작성일 16-08-01 10:59

본문

열하일기熱夏日記 / 테우리

- 여름의 묵시록 

 

 

 

불의 뿌리와 물의 가지를 잔뜩 부풀린 초록의 고민이다

짙어진 생각이 깊어질수록 되려 붉어질 조짐이다

태양이 흘린 적도의 묵시가 비쳤을까

 

지기地氣를 대신하여 천기天氣를 살피고 있다

 

이대로 말라 다비를 치를 것인가

더욱 짙은 열정을 태울 것인가

 

‘To be or Not to be’*

 

 

---------------------

* 햄릿의 독백 인용

추천0

댓글목록

잡초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잡초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그라스 속에서 또다른 시심을 건지신 여름의 묵시록
무릎 한번 치고 천기를 살피고 있습니다
이대로 말라 화장을 치르기를 여름에게 빌고 싶은 시간 입니다
더운 여름 여름보다 더욱 짙은 김태운 시인님에 열정의 시향에서 머물다 갑니다
더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름의 묵시록!
자연의 계시속에서 다시 생각을 정리 합니다
인간이 저지른 지구의 온난화를 그래도
자연은 양보하는 눈치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앞으로 더 이상은 곤란하다는
경고로 요즈음 같은 불볓 더위를 주는 것 같습니다
심오한 글 속에 잠시 허둥 댑니다
더위에 무탈 하십시요.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태운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너무 더워서 삶어질듯 합니다

인간이 하도 잘난척 최첨단 이기를 드려대고 칼질 하다 싶이 하니
자연도 견딜 수가 없어 몸부림의 열광인듯 합니다
이리치고 저리치고 어찌 할 것인가?? 두고 볼 수 밖에요
오독 하고 갑니다
우리 아우 시인님!
오늘도 불볕 더위 션 한곳에서 소임을 다 하시길 기원 합니다
아우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삐진 태양의 울화임을 아는 이 별로 없어,
이 한 계절이 사람을 피 말려 죽였다면

한파를 잔뜩 물고 있는 또 한 계절이
허탈해 할 일인데,

사람들이여! 당신, 지금 덥다고 하는가?

이따가, 겨울에 두고보자!  내, 당신들을
기어코 얼려 죽이고 말테니······  ㅎㅎ

용담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열하 일기 좋네요
뜨거운 여름속에 느끼는 시심 그래서 여름의 묵시룩이라 했네요
말 그대로 열하 일기를 보는 듯한 뜨거운 여름입니다
물론 여름은 더워야 제맛이라 하였는데 아마 여름은 인내를 키우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인간이 버티면 얼마나 더 버티냐 이거입니다.
한반도에 닥쳐온 열대아의 느낌 그리고 폭염으로 인한 자연의 현상
열하 일기속에 전달해지는 시의 감성이 좋습니다.
전국 어디를 가나 뜨거운 찜통 같은 열기 가만히 앉아 있어도 땀으로 뒤 범벅
그래서 이 무더위를 식히려고 피서를 즐기지요
팔월을 맞이하는데도 물러갈 줄 모르는 폭염 열대아의 장난
얼마나 힘든 여름인가요

물놀이 사고도 발생하고 달아오르는 열기속에 숨이 턱턱 막히고
휴가 계휙을 세웠다가도 휴가를 포기하는 경우도 있지요
오늘도 무더운 날씨속에 아침 회사에 출근 하여 상차 작업을
하고 돌아오는 바람에 나의 여행계휙도 무산 되어 버렸습니다
때로는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젊었을 때 고생하여 돈을 버는 것도
좋은 생각으로 받아 드리고 있습니다. 남들은 다 쉬어도 내가
회사를 나가 일을 하는 것도 행복이라 하겠지요

어쨌든 시인님께서 올리신 열하 일기를 잘 보고 갑니다
항상 향필하시고 건강한 여름 보내십시요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두가 공감하는 더윗속입니다. ㅎㅎ
더위를 달래볼까하다 이젠 포기하고 즐겨볼려고 합니다
더욱 뜨겁게 달궈달라고 빌고 있지요
때론 초록 그늘에 숨기도 하고
물속으로 뛰어들기도 하면서

감사합니다, 들려주신 여러 시인님들
미운 놈 떡 하나 주는 셈 치고
더위를 달래보시길...

해서 몸은 따뜻하게 따로 두더라도 마음이라도 차게 꺼내어
시원한 시글로 지내십시요

무의(無疑)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무의(無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 '~냐'를 앞에 놓느냐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죽이겠다고 달려드는 놈보다는
죽기를 작정하고 달려드는 놈이 무서워서, 우리는
튑니다.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히, 무의님 흉내를 내보던 차에 마침 걸음하셨네요
ㅎㅎ, 더위 먹은 선무당
억지춘향의 율격입니다
------------------------------

열하일기熱夏日記 / 테우리
  - 여름의 묵시록
----------------------


겉치레 치렁치렁 숨가쁜 초록이다
열받친 침묵들이 폭발할 조짐이다

넘치는 열정 마침내
확, 터뜨릴 참인가
(노지 수박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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