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이(變異) > 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 이달의 우수창작시 발표
  • 시마을 공모이벤트 우수작 발표

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작가및 미등단 작가 모두가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시는 하루 한 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금품을 요구 하거나 상업적 행위를 하는 회원이 있을 경우 운영위원회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변이(變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750회 작성일 16-08-01 11:34

본문

변이(變異)/孫紋

한 울 하나의 껍질 열고
연노랗게 오글려진 두 쪽
베시시 고개 내밀어
하늘 우러러 미소 짓는다

그것도 잠시
햇님 사랑에 연둣잎 되고
어느덧 신록인가 싶으면
금새 진록의 숲을 이룬다

열정으로 열매를 키우고
사색으로 맛 익히다보면
어느새 찬서리 갈잎 지고
나이테 하나 늘쿠어 간다
추천0

댓글목록

용담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대로 조아 시인님 오랫만입니다
시인님의 시를 대하고 부터 잔잔하게 흘러나오는
음악의 세계 그 속에서 시를 읽는 것도 행복이라지요
<변이> 변이라는 무엇일까요? 변이라는 마음 생각해봅니다
저 아름다운 조화속에서 들려오는 새 소리처럼
전달해지는 시의 음율의 세계
그것이 그대로 조아 시인님의 마음이 아닐런지요

<한 울 하나의 껍질 열고/연 노랗게 오글려진 두 쪽/
배시시 고개 내밀어/하늘 우러러 미소 짓는다./>

시가 너무 곱네요 그리하여 변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한 울 하나의 껍질 속을 열다보면 변이라는 느낌이 발견하게 되는데요
한 행 한 행마다 올려진 그대로 조아 시인님 시의 맑음이 저에게도
전달 되는 과정입니다 시인님 어쩜 이러한 아름다운 시로
표현 할 수 있을까요 감동입니다 절대 감동입니다
무거운 마음을 씻어주는 듯한 맑은 시심입니다


<그것도 잠시/햇님 사랑에 연둣잎 되고/
어느덧 신록인가 싶으면/금새 진록의 숲을 이룬다/>

오우 멋진 시입니다. 아.햇님 사랑에 연두잎 되고
왜 시가 맑고 깨끗한지 모르겠어요  시인님의 주신 시를 보니
행복을 더한 것 같습니다 이 무더운 폭염을 식혀주는 시원한
시어 너무 좋습니다


<열정으로 열매를 키우고/사색으로 맛 익히다보면/
어느새 찬서리 갈잎 지고/나이테 하나 늘 쿠어 간다./>

감동적입니다. 시인님.이러한 행복 나눔속에 <변이>에 대한 시를
사랑하고 느껴봅니다. 이 무더운 여름 날씨 건강하게 보내시고 향필하소서,
사랑하는 시인님

그대로조아님의 댓글

profile_image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 용담호 시인소설가님!
너무나도 과찬의 말씀 주셔서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창작시 활동은 왕성하게 하시는 걸 익히 보고 있습니다.
찾아뵙고 댓글은 남기지 못하고 있지만 소설도 열심히
쓰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흙에서 나서 흙으로 돌아가는
순간의 삶이 변이의 과정을 통해 자연에 순응하는 것을
보게 되니 이 또한 감사한 일이 아니겠는지요....
아무쪼록 무더운 여름 건안하시길요. 감사합니다...^^*

Total 22,866건 152 페이지
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2296
능소화 연정 댓글+ 3
江山 양태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8 0 08-01
12295
그녀 댓글+ 1
신요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1 0 08-01
12294
시소놀이 댓글+ 4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4 0 08-01
1229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8-01
12292
사라지다 댓글+ 2
봄바람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8-01
12291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6 0 08-01
12290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1 0 08-01
12289
산의 마음 댓글+ 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5 0 08-01
열람중
변이(變異) 댓글+ 2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8-01
12287
열하일기 댓글+ 1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9 0 08-01
1228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6 0 08-01
12285
<열대야 유감> 댓글+ 12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6 0 08-01
12284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3 0 08-01
12283
피서여행 댓글+ 8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5 0 08-01
12282
열매 댓글+ 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8 0 08-01
12281
정 원 댓글+ 2
다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8-01
12280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8-01
12279
별 가족 댓글+ 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4 0 07-31
12278
연꽃 사랑 댓글+ 2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5 0 07-31
12277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6 0 07-31
12276
전라선 열차 댓글+ 1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6 0 07-31
12275
선글라스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3 0 07-31
12274
묵묵히 댓글+ 2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7-31
12273 광나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07-31
12272
홀로 서기 댓글+ 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7-31
1227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7-31
12270
폭염때문에 댓글+ 3
샘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0 0 07-31
12269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0 0 07-31
12268
8월 댓글+ 1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7-31
12267
미나리 댓글+ 2
Clean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4 0 07-31
12266
아부지여! 댓글+ 10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0 0 07-31
12265
잡초 댓글+ 8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6 0 07-31
12264 임동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7-31
12263
파노라마 댓글+ 5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1 0 07-31
12262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07-31
12261 코스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7-31
12260
폭염 댓글+ 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7-31
12259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7-31
12258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0 0 07-31
12257
피서 댓글+ 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6 0 07-31
12256 hutuk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7-31
12255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6 0 07-31
12254
생명의 힘 댓글+ 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7 0 07-31
12253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8 0 07-31
12252
고속도로 댓글+ 6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7 0 07-30
12251
눈동자 댓글+ 1
권성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7-30
12250 cocopa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7-30
12249
100일 사랑 댓글+ 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7-30
1224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3 0 07-30
12247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5 0 07-30
12246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5 0 07-30
12245
알 콜 중 독 댓글+ 3
진난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7-30
12244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2 0 07-30
12243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8 0 07-30
12242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7-30
12241 어진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7-30
12240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7-30
12239 FrozenH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7-30
12238 supertram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7-30
12237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7-30
12236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3 0 07-30
12235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6 0 07-30
12234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8 0 07-30
12233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7 0 07-30
12232 FrozenH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7-30
1223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7 0 07-30
12230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9 0 07-30
12229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5 0 07-30
12228
오월의 사랑 댓글+ 2
김진식세륜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7-30
12227
친구가 변했어 댓글+ 10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9 0 07-30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