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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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마음 / 정연복
자신이 아무리 높아도
까마득히 하늘 아래라는 걸
산은 익히
알고 있는 것 같다
그러기에 큰 덩치에도 말없이
늘 겸허한 모습 아니겠는가.
산을 오르며
높은 산을 오르며
사람들은 거듭거듭
배워야 하리
우뚝 높이 솟고서도
깊디깊은 산의 마음을.
댓글목록
용담호님의 댓글

원래 제 고향은 진안이지요
진안은 산이 많은 고원이라 해서 진안 고원이라 하지요
그래서 산이 많은 지역은 진안 뿐만 아니라 무주 장수도 산이 많은 산악 지대이지요
산처럼 좋은 곳이 없지요
산을 바라보면 언제나 웅장한 자연의 모습이지요
산을 사랑하고 산을 오른다면 산은 얼마나 좋아 할까요
오르고 또 오르고 정상에 오르면 산의 마음을 이해 하게 되지요
높은 산이나 낮은 산이나 언제나 자연 앞에서는 겸손함을 보여 주지요
아무리 높은 것일지라도 산 앞에서는 산 아래에 불과 합니다.
시인님도 산을 무척 좋아하지요 저도 무진장에서 태어난 고로 산을 좋아합니다
산은 맑은 공기와 맑은 물을 공급하지요
그래서 대 자연속에 묻혀 사는 것도 산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산을 통하여 배워야 합니다. 항상 산처럼 겸허한 마음을 가진다면 이보다 더
좋은 행복은 없을 것입니다.
산은 언제든지 부릅니다. 그리고 휴식을 제공해주고 또한 좋은 장소로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산은 넓은 사랑을 가지고 있습니다.산을 사랑한다는 것은 자연을 사랑하기 때문이지요
우뚝 높이 솟은 산들도 항상 겸손으로 받아 드리고 있습니다.산 능선을 따라 올라가면 저 멀리
펼쳐진 산들은 마치 흐트러진 실타래처럼 꿈틀 거리기도 합니다.산 자락 사이로
펼쳐지는 나무들도 푸르름을 더하지요 바위와 바위 사이로 흘러드는 바람
산새들의 합창소리 계곡의 맬로디의 시원함과 상쾌함을 보여주는 산의 마음
산의 마음을 아는자만이 산의 마음을 잘 알지요
바람예수님의 댓글

산의 마음. 앞으로 조금씩 더 알아갈 수 있도록 할게요.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