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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755회 작성일 16-07-29 00:59

본문



人間과 神 / 안희선



人間은 神에게 가장 실망스러운 존재,

그러나 神이 끝까지 품고있는 유일한 希望






추천0

댓글목록

풀하우스님의 댓글

profile_image 풀하우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본문 글을 읽어니까
이명박정부 때
정부에서 위험하다고 전국민을 상대로 방송하고 못 가도록 했는데도 불구하고
중동에서 선교할동 하다가 is에 붙잡혀 처형당한 김선일인가 뭔가 하는 사람 생각납니다.
살려달라고 고래고래 고함지르는....
자신의 종교에 소신이 있다면 이런 저런 군소리없이 is대원 앞에서 당당하게 순교를 하던지?
아니면 그 짓을 안하든지...
그런 게 참말로 웃기는 참뽕이지요....
그 사람의 믿는 신이 있다면 그 사람의 믿는 신이 살려줘야합니다..ㅎㅎ
신을 믿으면 내자신하고 신하고 다른 사람 몰래 믿든지
뭔 왁자지껄하게 소리를 내면서 과시적으로 신을 믿는 사람이 많은지...

다들 내 오온이 한 짓은 다들 나의 인과응보인것을....
내팔자 내가 만들고 그 보답 또한 내가 받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하기사, 일체법무아인데
이러면 어떠고 저러면 어떠하랴..
연기법,무상,무아,인과응보,공사상,누구 믿는 것도 없고 이게 진리고, 과학적이고 참 좋습니다요..ㅎㅎ
어디 갈 일도 없고,돈도 필요 없고,
쨤내서 시시때때로
내부처만 내가 잘 꺼내보면 되는데 그게 잘 안됩니다요...
작년 10월부터 경을 수지독송했는데 그 이후로 꿈을 꾼 적이 없습니다.
경구에 "개득성취 불가량,불가칭량,무유변,불가사이공덕"이라고 말씀하시는데 참말로 그렇습니다요.
안시인님,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안희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졸글에서 말하는 신은 기독교에서 말하는 신은 아닙니다
다만, 아래 그림은 하나의 상징으로서 붙였을 뿐

- 원래, 이곳은 활자만의 공간이지만 (이미지 이벤트 때를 과감히 제외하고)
그딴 그림이라도 하나 붙여 놓으면 졸글이 말하는 바를
부담없이(?) 이해하실 수 있을 거 같아서요

아무튼, 인간은 골치아픈 존재라는 데에 방점 하나 찍습니다

부처도 그 자신이 설파한 연기법(緣起法)에 의하자면,
성각(成覺)하기 전의 고타마 싯달타도 그냥 아무렇게나 저절로 생겨난 존재는 아닐 거에요

- 인간, 싯달타 역시 부모가 있었기에 한 생명 받아 세상에 나올 수 있었던 것

그럼, 그 부모의 조상들은 도대체 누가 지었을까요


짧은 단상에 불과한데

귀한 말씀, 주시어 고맙습니다
풀하우스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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