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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은 어떤 빛일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774회 작성일 16-07-29 10:06

본문

<노을은 어떤 빛일까?>

 

잡을 수 없는 저 먼 공간에

빛의 알갱이를 펼쳤다

보이지 않는 거미줄 옭아매

수많은 불빛을 매달았다고

화려하게 색상을 펼치다가

순간 마지막을 장식할 때

인간의 끌림은 영원했을까

 

노을은 언제부터 인지

잊지 않고 피어오르는

가상의 현실 같은 무대라고,

불가사의 형광 물질 궁금해하는

인간의 집요한 심리는 무엇인지

헤아릴 수 없는 마음에 빛을

아직도 잊지 못해 궁금해한다

 

왜 바라보며 시간을 보낼까?

찾을 수도 없는 공허한 공간

光年의 속도로 돌아봐도

이정표도 없는 빛의 실체를

아직도 그리움에 애태운다

 

어쩌다 도시에서 마주친 노을

카페에 불빛 더 화려한데,

마음도 인정도 못 끄는 것은 

노을처럼 신비의 빛이라야 했을까

 

밤늦게 창문에 피어올라

화려한 영혼으로 밝혀 주는데

가던 길 발길 왜 망설이는지,

세상에 노을은 무심한 빛이라고

마음이 떠난 지 너무 오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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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늘 한 쪽 구름의 붓으로 그린 노을
마음을 뺏겨도 좋을,
마음을 뺏기고 싶은 노을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연 속에 노을과
우리의 삶에 노을빛 그리움을
유추해 보았습니다.
노을 속에 머무시는 동안 행복하셨기를 빕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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