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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encible] 새벽 안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751회 작성일 16-07-24 09:18

본문


Insencible - 새벽 안개


새벽 안개 속에
슬픔처럼 흩어지는, 그대의 모습

나는 아직 꿈꾸고 있는데,
자꾸만 멀어지는 그대의 향기

지워지는 밤의 어둠은
못다한 사랑의 아쉬운, 얼굴

이제 떠오는 햇살에 눈 시리면,
남겨진 눈물은 맑은 이슬 되겠지

나는 아직 그대의 품 안에 있는데,
낯선 하루는 어김없이 밝아오고

나는 아직 꿈꾸고 있는데,
자꾸만 멀어지는 그대의 속삭임

눈부신 아침의 문은
아픈 가슴 속에 환하게, 열리고

추억 속에 묻은 그대,
멀리서 나에게 아직 손 흔드는데


                                         - 안희선




If I could meet you again
(New Sound Set 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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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용담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벽 안개 좋지요
안희선 시인님
새벽 안개 사이로 걷다보면
맑은 공기 마셔가면서 건강을 유지 하는 것도
좋구요

<추억속에 묻은 그대/멀리서 나에게 아직 손 흔드네.>

끝연을 보니 안개에 대한 사유가 묻어나와요
새벽 안개를 통한 시 참 좋아요
시 감상 잘 하고 갑니다. 시인님

동피랑님의 댓글

profile_image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더할 게 없다. 숨길 것도 없다.
그러므로 죽음도 두렵지 않다.
자연을 CTRL + C, CRTL + V만 하면 된다.
그게 안희선님 시의 알파와 오메가다.

여름날 시원하게 감상하였습니다.

안희선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통영엔 꼭, 한번 가보려고 했는데..

건강이 받춰주지 않네요

요즘은 오히려 편한 마음으로 지낸답니다 - 모든 걸 놓아버린 기분 같은 것

그나저나, 졸시에 그렇게 과분한 말씀을 주시면 어떡합니까  (겸연쩍음 + 웃음)

암튼, 늘 건강하시고 건필하시길 먼 곳에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李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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