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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바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우애류충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741회 작성일 16-07-24 14:41

본문

하늘과 바다 / 류충열

 

 

바라본다는 것은
참 좋은 관계가 아니겠는가

바라보다가도 바라보다가도
온몸을 굽이굽이 후려치며
마음 달래는 꽃을 피우기도 하고

때로는 고요한 침묵으로
나를 당황하리만큼 찬찬하다

먹구름 치마폭에 엎드려
쪽잠 자던 해는 벌떡 일어나
꿈실꿈실 너울 되는 그대의 유혹에 빠져
흔들흔들 멋들어지게도 춤을 춘다

그대의 참뜻을 내가 알고
나의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듯이
내 얄궂은 행동까지도
몸소 흔쾌히 받아 채운다

우리의 간격 사이에
짙은 향기의 얘기를 낳고
하나의 바람몰이가 형성되면

그의 앞섶에 전문을 보내고
애틋함을 끌어당겨 품으면서
우리는 더욱 가까이 좁혀져
짝짜꿍 다당실거리며 활개를 치고
청현한 어울림으로 맞닿아진다

추천0

댓글목록

용담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원한 파도 소리 듣기 좋네요
그래서 하늘과 바다가 늘 필요한 것이지요
우애 류충열 시인님 이렇게 음향과 시와 파도 소리를
듣게 되니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것 같습니다.
하늘은 넓고 바다는 푸르고 그래서 바다와 하늘은
우리들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역활을 담당하죠
저도 시원한 바다를 좋아 한답니다.
바다에 나가면 탁 트이는 마음 비길데 없고 하늘을 바라보면
늘 하늘처럼 넓은 아량이 펼쳐지는 듯 합니다.
이번 여름 휴가때 정동진에 가서 하늘과 바다를 구경하러 갑니다.
기차를 타고 바다 여행을 하는 것도 좋지요
파도 소리 바람 소리도 듣고 시원한 동해의 바다를 바라보면서 말이지요

출발 일정:2016년 8월 1일 이른 아침 새벽(4시35분)

 출발역:익산역- 서대전 -서대전 도착-서대전에서 대전역으로 이동- 대전역을 경유-제천역- 제천역에서 목적지인 정동진 역(도착)

우애 류충열 시인님 건강하시고 건필하세요 사랑합니다,

우애류충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우애류충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랜만입니다.
요즘 찜통더위가 장난이 아닌데
잘 계시는 것 같아 참 좋습니다.

흔히 하늘은 남자로 바다는 여자로 비유하기도 하는데
모처럼의 여유로운 휴일에 파도치는 바다가 그리워
상상해 보았습니다.

하기 여행길, 건강 조심하시고
시원스런 추억 많이 만들어 오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용담호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애 류충열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어젠 딸들과 외출후 귀가가 늦어서 댓글로 찾아 뵙지 못 했습니다
혜량 하시옵소서 시인님!

고운 시심 속에 머물러 봅니다

하늘과 바다//

시심 속에 인간의 삶에 비유하는 고 차원의
시향이 물신 향기로 다가 옵니다

은원 애틋한 감미로움에 젖어 봅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한 주 되시옵소서
우애 시인님!

우애류충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우애류충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외출한다는 것은
삶의 근원을 탐구하는 거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시라고는 하지만, 글을 빚으면
빚을수록 어렵군요
손을 놓고 있다가 갑작스레
뭐 하나 건져 보려고 하면 더욱 그렇습니다.

파도 소리가 들리고 그래서인지
이 여름밤에 감상하기
개안한 것 같고요.

이 밤도 편안하게 보내시고
건안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은영숙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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