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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는 그대 육신을 낳았지, 그대 자신을 낳은 것은 아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821회 작성일 16-07-26 13:30

본문

  

부모는 그대 육신을 낳았지, 그대 자신을 낳은 것은 아니다

 법명法名/ 덕산德山 

법호法號/ 탄무誕无

 

아주 커다란 부富가

가난 속에 거주하는 신비한 경이로움,
물질적 풍요를 가리키는 말이 아니다
신성한 존재로서 신神에 속하는 부
우주보다 넓다
그러나 아무것도 없다 

 

다음 생은 이생이 끝난 텅 빈 공空에서 시작된다
부처의 본체本體,

공과 계합만 하면 본질은 변화된다
전체가 매우 연속적이다
다시 태어날 때는 어린아이가 아니다
오래된 옛날 옛적 사람.
전생에 길들어졌던 습과 윤회와 조건들이 함께 온다
이러한 일은 아무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부처와 하나 된 자에게는
육신의 죽음이 최종적인 죽음이 되지 않는다
인간은 필요 이상으로 영리하고

교활해서 부처로부터 눈이 멀었다
부처의 본체와 계합하지 못하면 다음 생은 없다

이번 생이 마지막

살아남을 수 없다
공의 먹이가 되어야 하는 
죽음만 있을 뿐 

 

 

* 부처/ 인간의 본래 성품, 모든 만물의 본래 성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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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탄무誕无님의 댓글

profile_image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 그대 품에 부처가 있는데도 /

     

그대가 어디에 있든, 무엇을 하든,
그대 내면에 부처(하느님)가 있는데도
그대는 부처를 밖에서 애타게 찾고 있다
집을 멀리 떠나 있을 때도
부처는 그대와 함께 있었고
집에 있을 때도 늘 함께 있다


부처는 그대 품에서 잠시도 떠난 적 없었고,
그대 뼛속까지 꼭 감싸 안고 있는데도 
물을 마시며 목말라하듯 갈증을 느끼고 있다
그대로부터 가장 가까이 있는
부처에 계합하지 못하는 것은
그대의 의식(영)이 마음 따라
밖으로 칼같이 향해 있기 때문이다


*

탄무誕无님의 댓글

profile_image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 생각이 지나치면 피는 모든 병을 만드는 어혈瘀血이 된다 /  = 사기思氣는 결結한다 

 

공연히 일으키는 한 생각이
행과 불행의 업만 결정 짓는 것이 아니라
12경락經絡의 허와 실도 결정을 짓는다


한 생각이 자신의 질병이고
한 생각이 자신의 죄업이다


입으로,
몸으로,
뜻으로,
짓기는 독하게 지어놓고
병이 잘 낫기를 바라는 것은 무리,


*

탄무誕无님의 댓글

profile_image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 인간만이 부처와 계합할 수 있다 /



거울에 비춰야 육신의 얼굴을 볼 수 있다
자신의 본래 모습을 텅 빈 공에 비춰 보지 않고서는
죽어도 죽지 않는 부처를 볼 수 없다
부처는 새로 습득習得해야 할 생소한 그 무엇이 아니다
부모로부터 나기 전前 모든 사람에게
차별 없이 두루 편재遍在되어 있다
이미 존재하는 것은 발견이다


다른 동물과 달리
만물의 영장인 인간의 의식(영)에는 눈이 있다
의식에 눈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은
보이지 않는 마음이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이 의식(영)이다
마음은 의식의 눈에 입증되고,
마음은 ‘안다(識)’는 사실에 의하여 입증된다
이 의식이 텅 빈 공과 계합하게 되면
부처의 눈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

탄무誕无님의 댓글

profile_image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주네이드(Junnaid, 수피교도의 한 사람)가
그의 스승을 찾아갔을 때에 이런 일이 있었다.
그는 혼자서 갔고 스승은 사원 안에 앉아 있었다.

주네이드가 사원에 들어갔을 때 홀로 앉아 있던 스승이 말했다,
"주네이드, 사람들과 같이 오지 말고 혼자서 오라!"
그래서 주네이드는 뒤를 돌아다 보았다.

왜냐하면, 그는 누군가가 자기와 함께 온 줄로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거기에는 아무도 없었다.
스승은 웃었다.
그리고 말하기를,
"뒤돌아보지 말고 그대 내면을 보아라."

그러자 주네이드는 자신의 눈을 감았고 스승이 옳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자기의 아내를 떠나왔지만, 그의 마음은 그녀에게 달라붙어 있었다,
그는 자기의 아이들을 떠나왔지만, 그의 생각은 여전히 그들에게 가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 전송을 해준 그의 친구도 여전히 그의 마음속에 있었다.

스승이 말했다.
"나가라, 그리고 혼자서 와라,"
그렇게 많은 사람과 함께 있는 너에게 내가 어떻게 이야기할 수 있겠는가?"


*

탄무誕无님의 댓글

profile_image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인간의 사후세계는 인과법상 단절될 수 없는 생명의 연속 선상에 있습니다.
보이지는 않지만,
인간이 인식하는 물질적인 현상계와 별도로 무의식 세계가 존재합니다.
현대물리학은 우주의 근원적인 물질로 각종 쿼크를 제시합니다.

그것은 인간의 시각으로 인식할 수 있는 물질의 일종일 뿐
그것보다 더 중요한 작용을 하는 생명과 의식의 원인은 되지 못합니다.
이 우주에서 물질보다 더욱 미세하고 중요한 작용을 하는 것이 바로,
모든 만물(인간)의 본래 성품의 본체인 테두리가 없는 텅 빈 공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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