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녀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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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스름한 밤 달빛이 기울일 무렵
새벽 두시 쯤 음산한 소리
머리끝이 쭈볕 서는 듯한 느낌
등골이 오싹하고 당장이라도 홀린듯한
싸늘한 공동묘지.
으흐흐흐흐흐흐!
저 웃음소리 그리고 날카로운 망령의 소리
산발한 처녀 귀신 입가에 선혈이 흐르고
하얀 소복을 입은체로 어둔 숲가에 나타나
아무리 도망을 가도 뒤 따라오는 처녀 귀신.
음산한 달빛아래 공동묘지에서
불쑥 나타난 처녀의 귀신.
공동묘지만 지나치면 한 사람이라도
살아 나오지 못하는 처녀 귀신의 원한이로다.
으흐흐흐흐흐흐!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더위가 싹 달아납니다
기발한 아이디어,,,,,
감사합니다 늘 건 필하소서
추영탑님의 댓글

그 뒤를 따르는 또 하나의 귀신이 있었으니
몽달귀신, 이것들은 공동묘지를 지나가는
사람이야 보는 둥 마는 둥, 묏동 위에 앉아 지들끼리의 사랑놀음에 푹 빠져 있더라는
이야기! 이상 전설의 고향이었습니다. ㅎㅎ
덥네요, 더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