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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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은 필요치 않는 것은 만들지 않는다
더위는 생성케 한다
아이의 몸은 따뜻하다
더위는 자연을 쑥 쑥 자라게 한다
시장에는 풍성하다 각종 과일 채소가
더위가 만든 결실
들녘에 나가 보면 자라는 게 보인다
하루가 다르게 자란다
좀 덥다
우리를 성숙케 한다
겨울은 쉼이다 멈춤이다
다음을 준비한다
곧 가을이 문턱에 기다린다
더위야 고 맙 다
댓글목록
안희선님의 댓글

옛말에 날씨 탓 하지 말라는 말이 있죠
하늘이 하는 일은 (알고보면) 그 모두 인간을 위해 베푸는 것
한 여름의 더위가 있기에
가을에 열매를 맺을 수 있는 것 - 여름이 서늘하다면, 곡식은 익을 수 있을까?
좀 전까지..에이, 무슨 날씨가 이래 하다가
시를 읽고,
더위야, 고맙다 라고 해 봅니다
잘 감상하고 갑니다
추영탑님의 댓글

그렇지요.
계절은 계절다워야 하니까요.
다만 주위의 보살핌이 없어 희생되는
일만 없다면요.
감사합니다. 노정혜 시인님! ^^
쇠스랑님의 댓글

제가 할말 위엣 분들이 하셔서
할 말이 없네요 노정혜님^^
흔적만 남기고 갑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시인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무지 렁이 글에
머물러 주시고 댓글 주셔 진심으로 고마움 전합니다
건 필하소서
은영숙님의 댓글

노정혜님
안녕 하세요 너무 덥습니다
우리나라가 아열대로 변해서 적응이 잘 안되네요
4계절이 있으니 축복 받은 나라인데 금년 여름엔
노약자 들에겐 힘든 날씨 같네요
순수한 시를 잘 감상하고 갑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정혜 시인님!
노정혜님의 댓글

시인님 감사합니다 존경과 고마움을 드립니다 건 필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