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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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정의 / 테우리
'살아있음을 앎'의 준말이겠다
'살'과 '암'이 나란히 구르는 병행이라기 보담
앞 뒤 낱말에 도사리고 있는 하고많은 의미를 하나로 뭉뚱그려
마치 본딧말처럼 함축한
동행의 직립
삶
댓글목록
잡초인님의 댓글

앎: 배우거나 경험하여 모르던 것을 깨달음. 또는 깨달은 것.
삶 : 태어나서 죽기에 이르는 동안 사는 일. 또는 살아 존재하는 현상.
유기체의 고유한 특성으로서 철학적 사유의 대상이기도 하다.
앎의 깨달음이 삶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동행하는 직립
아 좋습니다
공부도 하고 김태운 시인님 사람의 정의의 깊이도 느끼고
감사 합니다
김태운.님의 댓글

살
나이를 세는 단위.
사람이나 동물의 뼈를 싸서 몸을 이루는 부드러운 부분.
조개 또는 게 따위의 껍데기나 다리 속에 든 연한 물질.
과일의 껍질과 씨 사이에 있는 부분.
창문이나 연(鳶), 부채, 바퀴 따위의 뼈대가 되는 부분.
떡살로 찍은 무늬.
벌의 꽁무니나 쐐기의 몸에 있는 침.
노름판에서, 걸어 놓은 몫에 덧붙여 더 태워 놓는 돈.
살(煞)
사람을 해치거나 물건을 깨뜨리는 모질고 독한 귀신의 기운.
친족 사이의 사나운 띠앗(우애).
온전하지 못함의 뜻을 더하는 접두사.
경상도 지방에서 쌀.
설(서 있을). (부사). 사람이나 동물이 발을 땅에 대고 다리를 쭉 뻗으며 몸을 곧게 할. 처져 있던 것이 똑바로 위를 향하여 곧게 될. 계획, 결심, 자신감 따위가 마음속에 이루어질.
등등 '살'이란 글 하나에 이러한 의미들이 도사리고 있더군요
뒷면엔 또 다른 殺이 숨어 있고요
물론 '암'에도 어두운 면 밝은 면 여러가지가 있겠지요
감사합니다
잡초인님의 댓글의 댓글

아화 '살'과 '암' 제대로 공부 햅니다
더우신데 시원한 감사 합니다
식사 맛있게 하시고 오후는 쉬원하게 보내시기바랍니다
추영탑님의 댓글

국민의 99%가
개, 돼지라고 정의를 내리는 ‘삶의 달인’이
있는 마당에,
그 분 앞에서
‘사람의 정의’를 내리기가 좀
송구스러워 집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ㅎㅎ
김태운.님의 댓글

나라는 작자의 시야엔 우리 국민은 사람 축에 못 들어갔는가 보지요
요번만 살아났더라면 더욱 승승장구해서 짐이 되었을 작자였겠지요
사람이 진화한 짐승이랄까, ㅎㅎ
감사합니다
쇠스랑님의 댓글

앎요 그래도, 저래도
더러는 그럴 수 있겠지요
의미있는 글 헌팅하고 갑니다
태운시인님 감사합니다.
김태운.님의 댓글

삶은 곧 앎이다
다시 말해서 살아있는 지혜라 해도 될 것 같네요
같잖은 글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