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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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점
바람이 불면 무척 쓸쓸한 듯,
저 산 너머로 가는 상념들
원점으로 돌아간 그대와 나,
자취만 남는 가뭇한 외 길
애상의 고독이 허공에 날리네
그대 머무는 곳, 꽃잎 날리면
우리의 사랑이 부활할 수 있을까
한없이 파랑이는 싱거운 세월,
새파란 그리움을 깎아 내고도
닿을 수 없는 당신을 꿈꾸네.
댓글목록
추영탑님의 댓글

흘러간 세월, 사랑, 이별
이런 것들을 원점으로 돌릴 수만 있다면······
이 세상 슬픔의 삼분의 이는 기쁨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
감사합니다. 쇠스랑 님! ^^
쇠스랑님의 댓글

놓고 가신 말씀
고맙습나다 추영탑님!
김태운.님의 댓글

그 원점이 곧 허공이로군요
닿을 수 없는 곳
감사합니다
쇠스랑님의 댓글

잘 아시네요ㅎㅎ,
놓고 가신 발걸음
고맙습나다 김시인님!
노정혜님의 댓글

사랑이 파랗게 새순이 돋아라
그러면 얼마나 좋을가
늙은이의 사랑도 좋을것 같아요
사랑 찾아 천 만리
참 좋은 단어
감사합니다 건 필하소서
쇠스랑님의 댓글

정혜님 발걸음 참 감사합니다
건강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