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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금 소리 들려올 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729회 작성일 16-07-17 19:43

본문

풍금 소리 들려올 때


조그마한 초등학교 교실
학교 유일의 풍금 연주자 
예쁜 큰 누나 선생님이 
열 손가락과 발 놀림으로
금붕어들 입 속에 
동요를 먹여 줍니다
쏟아지는 선율 만큼
늙은 페달이도  싫어하는  
삐그덕 소리
건반이와 페달이는 같이 태어나
엇박자의 소리를 내고 있었죠
페달이 
등골이 부서 지도록 
밟히고 밟혀도 불평 없이 
음지의 삶에 순응 했습니다
어렴풋이 
다시 심금 울리며 들려오는 
" 등대지기"
아마도 그 누나 선생님은 
외로운 등대지기를 
사랑 했었나 봐요



추천0

댓글목록

이장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초등학교 때 등대지기를 풍금 반주로 노랠 부른 것 같아요.
등대지기는 아닌 것 같기도 하고, 푸른하늘 은하수 뭐 그런거 있잖아요.^^
30년이 지난 지금도 그 풍금 소리를 잊을 수 없네요.
영화 "내 마음의 풍금" 이병현이 풍금치던 모습 참 인상깊게 보았어요.
시인님 시로 잠시 추억으로 여행을 갔다왔습니다,감사합니다.^^
정말 좋은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처음뵙겠습니다 시인님.
늘 건필하소서, 맛살이 시인님.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풍금소리 그땐 세상에서 제일 좋은 소리
선생님은 어디서 늙어가실가
하늘로 비 행하셨나
추억속에 머물다가 갑니다
감사합니다 건 필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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