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2 > 창작시

개는 불쌍하다

세상의 온갖 욕이란 욕은 다 들으면서 살면서 자유롭지 못한 육체를 가진 개는 그냥 보고 있으면 불쌍하다 불쌍하다는것은 때로 나보다 하찮다는 생각이 많아서 하찮게 행동을 하게 되고 그 하찮은 강아지가 또 때로 사람처럼 무시하거나 무시무시하게 굴면 그런 행동들이 너무나 하찮아 보여서 하찮게 행동하게 만든다 그래서 하찮은 강아지를 불쌍하게 보는걸 멈춰야 한다 누군가 너에게 불쌍할만한 사람은 없다 하찮은 사람이 없는 것처럼 하찮은 사람 취급하고 싶은 너나 혹은 나나 그래야 마음이 편해지는 우리는 사람이나 개나 불쌍하게 여겨서는 안된다

개도 자기 자신만의 삶이 있고 자존심도 있고 때로 이해 안될 행동을 한다는 것에 대해서 불쌍한 아이가 하찮은 행동을 한다기보다 이해할만한 이유가 가득하고 이해해야지 다음에는 보기 싫은 그런행동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람이 감정을 가진 동물이듯이 동물도 감정을 가진 인간일 수 있는 것이다 차라리 집에 개를 키우기 전에 깊이 생각해 보고 키우게 된다면 정말 가족처럼 힘들고 고되고 어렵다 생각하고 그런 모든것을 감수 할만한 감정이 들고 마음가짐이 되고 결단을 내릴 만한 큰 사건이라 생각을 가지고 결정해야 할 일이다 때로 강아지가 너보다 훨씬 자존심이 강할 수 있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