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 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 이달의 우수창작시 발표
  • 시마을 공모이벤트 우수작 발표

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작가및 미등단 작가 모두가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시는 하루 한 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금품을 요구 하거나 상업적 행위를 하는 회원이 있을 경우 운영위원회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폭염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한드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750회 작성일 16-07-14 10:06

본문

폭염

 

 

열불이 날 때마다 나는 참지 못하지만

꽃 같은 당신은 늘 화하다

 

이럴 때마다 내가 미친다고 그랬지만

당신은 그럴 때마다 말했지

이런 일들이 일부러 생긴 거냐고

 

참다 참다 안 되니 환장하는 거 아니냐고

그럴 때마다 당신은 나중에

그리 열 내서 뭘 얻었느냐고

 

언제 그랬냐는 듯 순간이, 지나간 많은 순간들이

턱없이 부족할 다가올 순간들이

다 한 순간인데

 

그래! 참아야겠지

참고 또 참아야 하겠지

 

울화통이 터져도 이제는 그래 그리 해보아야 할

 

당신 없는 세상에 꽃은 피겠냐고

미친 듯 폭발하겠냐고

추천0

댓글목록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이런 날씨엔 참지 못하는 화산입니다
성질이 불질로 솟구치는, ㅎㅎ

어쩌겠습니까?
하루라도 더 견디려면...
무조건 버텨야죠

인도는 더 더운 나라이니...
그러나 어쩌겠습니까

참는 수밖에
우리 백성들 근성처럼

근데, 요즘은 인간들 불질이 더
열 받칩디다

감사합니다

한드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한드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날씨야 자연현상이고요.
정말 매일 같잖은 일에 폭발하고 있습니다.
일년 내내 더운 날씨처럼...

뭐든 약속을 철석같이(100%, Definelyl, tomorrow...bla bla) 해놓고는
다음 날이면 또 투마로 합니다. ㅠ

말 나온 김에 한 가지 말씀드리면
우리 한창 데모하던 80년 대 골수 데모주동자여서 한국 내 취업 금지 당하여어
무조건 스리랑카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고 살다가 인도까지 오셨던 분이 있습니다.
그 분 왈, 자기가 그렇게 독재타도 부르짖어 놓았는데도
정말 가열찬 개발독재는 필요하다 썰했습니다.
저는 동의는 안 했지만, 속으로는 솔직히 맞장구쳤지 않나 싶습니다.

저도 인간인지라, 참고 참는데...
정말 답이 없는 인간들 천집니다.
신용을 밥 말아먹어도 전혀 미안한 기색이 없습니다.
인도계 구글 CEO 순다 피차이 같은 사람은 십삼억 중의 극극 소수

유태인 상인도 두 손든 화상(중국상인)이 인상(인도장사치)한테는 두손두발 다 든답니다.
그들이 상술이 좋은 건 극히 일부고요... 계약서 뒤틀고 무한정 시간 끌고해서
그래서 당사자가 죽고 뻗을 때까지 세월 보낸다나요.

한국에서 사업자 내보니
서류 몇 개 들고 세무서가서 단말기 앞에서 화면 질의응답 몇 번 누르니
금새 사업자등록번호 나오데요.
여기서는 그깟 서류 하나 만드는데 5개월 걸렸습니다.

울 나라 정말 좋은 나랍니다. 정말정말
개발독재의 아픔을 겪었든
민중이 위대했던
박통 전통 맹박...등등을 대갈빡이라 칭해도 이젠 잡아가지도 않지요.
싱가폴은 아직도 죽은 이광요를 그리 싸지르지는 못한다네요.

여튼, 그래도 이 시궁창에서 시장이 보이니깐
이리 삽니다. ㅠ

아, 오늘은 또 언 놈이 얼만큼 tomorrow tomorrow 할 지...

현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현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게요 마눌 말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나온다는데 말 잘들어요 긍께
불쑥불쑥 화 내지말고..........ㅎ
모든 것은 지나가는 것이니까요 슬픔도 기쁨도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면
살지 못 하겠죠 힘들어도 시간이 해결해 주는
그래서 살만 하죠
전 늘 긍정쪽이지요 그래서 살찌나.............ㅎ

당신 없는 세상에 꽃은 피겠냐고................
행복한 일만 있으시길요 화이팅 놓고 갑니다

한드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한드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하나 말씀드리면
독거노인입니다. ㅋ
무슨 말이냐구요?

인도생활 시작하고 가족과 떨어져 살 거든요.
사연은 나중에 혹시라도 뵈면 천천히...ㅎ

몇 년 전에는 홍콩서 와이프 만나 데이트하니
신혼보다 더 좋더라구요.
요즘은 정말 벌인 일 자리 잡느라...

여튼 한국 두 달에 한번 꼴로 들어가니
아쉽지만, 아직은 달랩니다.

울 마나는 목에 울대 절대 안 올립니다.
그래서 시간 지나고나면 제가 반드시 루저됩니다. ㅠ

좌우지당간, 말씀처럼
화이팅에 화이팅입니다요.

오영록님의 댓글

profile_image 오영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평안하시지요..
가끔은 그 폭염이 그립기도 하겠지요..
약이 되기도 하겠구요..
성하절 건강하시구요.
한쌤~~

한드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한드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덕분에요.

한쌤 이라 하시니... 저 서리 맞은 듯 오한이 입니다.

늘 왕성하신 시작詩作
요즘은 혹서긴가봐요. ㅎ

건강하게 오래오래
이백수하십시오.

잡초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잡초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갑자기 일이생겨서 늦게 찾아뵙습니다
더운나라에계셔서
몸과 마음이 지쳐있으시리 생각 합니다
이곳도 푹푹 찝니다
건강에 유념 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Total 22,866건 158 페이지
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1876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7 0 07-14
11875 울음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6 0 07-14
11874 박성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7-14
11873 푸른별똥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4 0 07-14
11872 바지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6 0 07-14
11871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7 0 07-14
11870 산풀처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1 0 07-14
11869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07-14
11868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2 0 07-14
11867 Clean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7-14
11866 Su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0 0 07-14
11865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3 0 07-14
11864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7 0 07-14
11863
간이역 댓글+ 6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7-14
11862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0 07-14
열람중
폭염 댓글+ 8
한드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7-14
11860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7-14
11859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1 0 07-14
11858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7-14
11857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7-14
11856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7-14
11855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7 0 07-14
1185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7-14
11853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7-14
11852 김진식세륜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2 0 07-13
11851 연노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0 07-13
11850 연노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07-13
11849 하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7-13
11848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7-13
11847 샘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07-13
11846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2 0 07-13
11845 샘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5 0 07-13
11844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7-13
11843 Su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7-13
11842 민낯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8 0 07-13
1184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5 0 07-13
11840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7-13
11839 푸른별똥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6 0 07-13
11838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7-13
11837
뿌리에게 댓글+ 2
박성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7-13
1183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1 0 07-13
11835
음지 양지 댓글+ 2
江山 양태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7-13
11834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8 0 07-13
11833
차라리의 해법 댓글+ 1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1 0 07-13
11832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7 0 07-13
11831 김선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8 0 07-13
11830 임동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7-13
11829 광나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07-13
11828 Clean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7-13
11827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7-13
1182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7-13
11825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8 0 07-13
11824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7 0 07-13
11823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7-13
1182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1 0 07-13
1182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7 0 07-13
11820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7-13
11819 시골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7 0 07-13
11818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8 0 07-12
11817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2 0 07-12
11816 하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7 0 07-12
11815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9 0 07-12
11814 주거니받거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1 0 07-12
11813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0 07-12
11812
여 름 댓글+ 2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7-12
1181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7-12
11810 그려그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4 0 07-12
11809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7-12
11808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7-12
11807 팽용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3 0 07-1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