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3 ) 석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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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3 ) 석류
아무도 모를 속살을 누가 불 질렀나
한 번 타기 시작한 불씨는 속까지
이글거린다
월산의 달빛은 그윽할 뿐!
기다림으로 온 오색의 계절은
온통, 붉그레하다
소슬바람 보다 더 서글픈 가을 햇살
주옥의 송이마다 쓴 이슬의 정령시,
오!
왈칵 쏟아 낼 그리움의 단심(丹深),
알알이 색계로 농익어 가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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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최정신님의 댓글

새콤한 석류맛이 일품입나다.
좋은시로 자주 만나겠습니다.
쇠스랑님의 댓글

아! 최시인님,
이 누추한 곳에 와 주셔서
감사 합니다
늘, 복된 날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