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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낮없이 붓다가 그림자처럼 나를 따른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1,050회 작성일 17-07-17 20:31

본문

 

 


밤낮없이 붓다(부처)가 그림자처럼 나를 따른다 

법명法名/ 덕산德山 

법호法號/ 탄무誕无


"어떤 만남도 내가 나(부처)를 만나는 기쁨보다 더한 것은 없다."
휘트먼(Whitman)이 나에 대해서 뭘 좀 알아
알아도 제대로 뭘 알아

나(부처)에 대한 지식이야말로 위대한 혁명(부활)
나 자신과(부처와) 마주쳤을 때 저절로 생겨나는 산 지식,
완전히 벌거벗은 본래 내 모습을(부처를) 보았을 때

인간이 만들어 놓은 범주範疇,
제도권에 오염된 사회(중생)의 눈이 아니라
신의 눈을 통해서 보게 되는 나 자신, 
교육과 마음에 세뇌된 모습이 아닌
본래부터 갖추고 있는 초자연적 모습,
청정한 그대로의 내 모습 


*

 나, 붓다/

모든 인간(만물)의 본래 성품

 

.

 

추천0

댓글목록

탄무誕无님의 댓글

profile_image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마음은 그대만의 것이 아니다.
마음은 사회의 산물이다.
마음속에는 과거의 온갖 나쁜 습관과 잘못과 죄와 세균과 질병,
과거의 모든 추악함이 다 들어있다.

마음은 집단적인 것이다.
태초 생겨나기 전과 인간의 역사 전체를 관통해 들어가야 한다.
자신을 위안하기 위해 붓다에 대해 마음 행위로 말하면 붓다를 왜곡한다.

취하고 버리는 모든 마음이 교묘한 거짓을 이룬다.
붓다를 모르면 도적(마음)을 자식으로 아는 것이 된다. (도적을 자식으로 키우게 된다.)

정법正法을 훼손하면 이 죄는 씻을 수 없다.
죽어 오라로 다 받는다.
천년만년(수십억 광년) 몸을 받지 못해 중음中蔭을 정처 없이 떠돌게 된다.

내가 나를 제외한 것을 모두 다 안다고 해도 그 앎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내가 나의 본래 모습에 대해서는 하나도 모르는데 말이다.



* 중음中蔭/ 몸을 받지 못해 오돌오돌 떨며 구천九天을 정처 없이 떠도는 혼, 다음 몸을 받을 수 없는 귀신 세계,
/ 인간 세계에서 지은 집착과 죄와 잘못이 너무나 많아(커)
/ 그 업으로 말미암아 몸의 보호막을 잃은 혼이 상상을 초월하는 오라를 받고
/ 공포에 질려 까무러치며 질식, 기절하고,  모든 기억을 잃은 혼이 잔뜩 겁에 질린 채
/ 정처 없이 오돌오돌 떨며 그 어디에도 의탁할 곳이 없어 방황하는 귀신 세계.
.

탄무誕无님의 댓글

profile_image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제목/ 내게 비아냥거림은 대역죄가 된다

붓다의 멀고 가까움을 알지 못하고
붓다의 본체와 계합한 나를 꾸짖고
비아냥만을 배우는 것은 씻을 수 없는 대역죄/ (비아냥거리는 것만 배우는 것은 아직 너무 이르다)

깨치게 되면 목숨 떨어진다 해도
어떠한 업도 몸의 보호막을 잃은
혼을 얽맬 수 없다

중음中陰을 가더라도
향하는 곳이 자유로워
천상세계에 의탁하게 된다

.

탄무誕无님의 댓글

profile_image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목/ 육 형제 모두가 거문고를 탈 줄 안다

내가 진짜 사랑해야 할 사람은 나이며,
내가 주목해야 할 진짜는 내 안에 있다
내 마음속 별을 깨워 눈 안에 넣고
인식하면 벌써 둘,
개념화시키면 셋,
말로 들려주면 넷,
알아들으면 다섯,
전해주면 여섯

놓아두면 본래 옳지 않은 것 없으므로
여섯을 가지고 여섯을 헤아리면
한 가지도 옳은 것이 없고
여섯이 작동되는 순간
옳고 그름에 빠지게 된다
고요와 침묵만이 살아 숨 쉬는
공에서 읽는 이
붓다(부처)의 문중에 인가印可(도장)를 받을 수 있으리
 

*
육 형제/ 안眼, 이耳, 비鼻, 설舌, 신身, 의意.(색, 성, 향, 미, 촉, 법)

.

탄무誕无님의 댓글

profile_image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한 번 오고 간 댓글에선 내 초면이었고,
두 번 오고 간 댓글에선 내 구면이었고,

세 번 오고 간 댓글부터 내 가족이어서,
네 번 오고 간 댓글부턴 내 문중이어라.

**************************************

제가 아픈 것은 아픈 것이고,
살아 계실 때 고국에 돌아오셔야 합니다.
저를 꼭, 만나고 가셔야 합니다.
기다립니다.

각별한 관심과 사랑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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