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 3 > 석류 > 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 이달의 우수창작시 발표
  • 시마을 공모이벤트 우수작 발표

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작가및 미등단 작가 모두가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시는 하루 한 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금품을 요구 하거나 상업적 행위를 하는 회원이 있을 경우 운영위원회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 이미지 3 > 석류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태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28회 작성일 16-07-10 14:35

본문

 

 

     석류

 

낙화에 슬퍼하다

낙과에 절망했던 계절은 가고

슬픔과 절망은 사람의 몫

근심 걱정 다 버린

가지 끝은 담담하다

푸른 하늘에 입 벌린 꺼벙이

새빨간 속살을 내보이며

희죽 희죽 웃고 있다

겨울이 깊어지기 전

굶은 새들을 기억하며

눈 내리는 하오 석류를 뜯는다

하얀 접시에 모아지는 붉은 알

온 세상 붉은 빛을 모아

뜨거운 심장에 담아온

처절했던 노고 앞에 부끄러운 군침

입 안에서 터지는 과즙은

누구를 위해 쏟아낸 혼신일까.

새하얀 눈 위에 그려지는 붉은 심장.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2,866건 160 페이지
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1736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7-10
11735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6 0 07-10
11734 시골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7-10
11733 그려그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7 0 07-10
11732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0 0 07-10
11731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7-10
열람중 이태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9 0 07-10
11729 은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7-10
11728
개망초 댓글+ 6
인디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07-10
11727
가난 댓글+ 8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7-10
11726
잠자리 댓글+ 1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9 0 07-10
11725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07-10
11724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5 0 07-10
11723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7-10
11722 바지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4 0 07-10
11721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2 0 07-10
1172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3 0 07-10
11719
시력감퇴 댓글+ 2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5 0 07-10
11718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7 0 07-10
11717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9 0 07-10
11716 한드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5 0 07-10
11715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2 0 07-10
11714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7-10
11713 고등학생입니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7-09
1171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7-09
11711 이태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0 07-09
11710 이태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7-09
11709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8 0 07-09
11708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0 07-09
11707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7-09
1170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07-09
11705
뭉크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1 0 07-09
11704
성하의 단상 댓글+ 4
쇠스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7-09
11703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7-09
11702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9 0 07-09
11701 민낯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5 0 07-09
11700 임동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07-09
11699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9 0 07-09
11698 까치노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6 0 07-09
11697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5 0 07-09
11696 Clean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1 0 07-09
11695 해 오 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4 0 07-09
11694 시골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5 0 07-09
11693 김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2 0 07-09
11692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8 0 07-09
11691 김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7-09
11690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1 0 07-09
11689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7-09
11688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7-09
11687 바지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6 0 07-09
11686 쟁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0 07-09
11685 호나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3 0 07-09
11684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6 0 07-09
1168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7-09
11682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7-09
1168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7-09
11680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7-08
11679 시골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7-08
1167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07-08
11677
인생과 자연 댓글+ 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7-08
1167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7-08
11675 김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7-08
11674 김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1 0 07-08
11673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2 0 07-08
1167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2 0 07-08
11671 월천월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7-08
11670 김진식세륜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7 0 07-08
11669 월천월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6 0 07-08
11668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5 0 07-08
11667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7-08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