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8, 울음의 가지치기 /추영탑 > 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 이달의 우수창작시 발표
  • 시마을 공모이벤트 우수작 발표

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작가및 미등단 작가 모두가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시는 하루 한 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금품을 요구 하거나 상업적 행위를 하는 회원이 있을 경우 운영위원회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8, 울음의 가지치기 /추영탑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741회 작성일 16-07-05 12:02

본문

 

 

 

 

 

 

 

 

 

 이미지 8, 울음의 가지치기 /秋影塔

 

 

 

 

 

 

 

 괜히 술 한 잔에 취해 우는 일 없기를,

 돈 많은 사람 더 많은 돈 못 벌었다고 울고

 떠난 사람이 보고 싶다고 옥탑방에 숨어 울고

 

 

 귀뚜라미 소리가 왜 이리 슬프냐고 울고

 뼈마디 쑤신다고 울기도 하겠지만,

 울어서 되는 일 없다며 하하 웃는 사람아

 너 돌아서서 눈시울 붉히는 걸 뻔히

 내가 다 알지

 

 

 오늘은 술보다는 사랑에 허기지고

 서럽게 장맛비 내리는 날

 천 리 밖에서 내가 그립다며 무자게

 울고 있다는 사람아-

 그대 울음, 내 울음, 하늘의 통곡이 뒤섞여

 오늘은 울음의 가지치기도 안 되는 날

 

 

 

 

 

 

 

 

 

추천0

댓글목록

남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남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울음을 가지치기까지 하신다니

세상사를 달관하신것 같습니다.

사람속을 들여다 보시는 힘이 대단하신 분

해탈의 웃음소리 들고 갑니다.

건필하십시요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울음을 덜 울어보자는 의미일 뿐입니다.
달관이니 해탈이니는 저하고고는 너무 동떨어진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그냥 칭찬해주시는 말씀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남천님! ^^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녈하십니까?
찾아주시고 칭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노정혜님께서도 가내 두루 균안하시고,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가 오면 그 비를 울음이나 눈물에 비유들을
많이 하지요. 가지치기란 잘라낸다는 것이니
울일이 있어도 좀 덜 울고, 눈물도 덜 흘리자는 쯧이 되겠지요.

감사합니다. 쇠스랑님. 고르지 못한 날씨에
건강하시고 건필하십시오. ^^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울음의 사연 별로 열거 하신 시인님의 리얼한 연구를
공부 해 봅니다
울음의 가지치기 멋진 시심 속에 머물다 가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추영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십니까? 은영숙 시인님!
시인님께서는 이 장마철에 ‘눈물의 가뭄’ 이시기를 빕니다.

울면 빨리 늙는다, 웃고 사시기를 바랍니다.
곳곳에서 비 피해로 우는 분들이 많아 안타깝습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즐거운 날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은영숙 시인님! ^^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별들이야기님!
어디 편찮으신 건 아니지요?
며칠 안 보이셔서 궁금했습니다. 시심이라도
가다듬고 계셨나요.
건강에 유의하시고 건필 하시기를 빕니다. ^^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울음이 가지치기도 안되는 날,
그러면 어찌해야 하나요?

모래톱에 바닷물이 스며들듯
한없이 스며들면 어쩔까요?

오늘은 술보다는 사랑에 허기지고
서럽게 장맛비 내리는 날
천 리 밖에서 내가 그립다며
울고 있다는 사람아-

가슴 찡한 글속에 잠시 포로가 됩니다
무탈 하십시요.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두무지님 안녕하십니까?

그냥 울 일이 있으면 작달비를 핑계 삼아
실컷 울어버리지요, 뭐!

이 글 속의 우는 울음은 모두 바보들의 울읍입니다.

고깟 일로 울어서야 되겠습니까?
싸나이들이... ㅎㅎ

그냥 목로주점에 들려 막걸리나 한 사발,
들이키고 허허 웃고 말아야지요. ㅎㅎ

감사합니다. 두무지님! 건강하시고
건필하시기를 빕니다. ^^

..........................................

Total 22,866건 162 페이지
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159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7-06
11595 이태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7-06
11594 하늘은쪽빛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7-06
11593 쇠스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7-06
11592 윤석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7-06
11591 주거니받거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7-06
11590 광나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07-06
11589 은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7-06
11588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6 0 07-06
11587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7-06
11586 월천월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07-06
11585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8 0 07-06
11584
<오 분 산책> 댓글+ 6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9 0 07-06
1158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9 0 07-06
11582 목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1 0 07-06
11581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7-06
11580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5 0 07-06
11579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0 0 07-06
11578 시그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5 0 07-06
11577 강경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07-06
11576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5 0 07-06
11575 saːmz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7-06
11574 김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7 0 07-06
11573 바지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6 0 07-06
11572 김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07-06
11571 김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07-05
11570 김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3 0 07-05
11569 이태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7-05
11568 쇠스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07-05
11567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7-05
11566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6 0 07-05
11565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07-05
11564 김진식세륜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6 0 07-05
11563
우중의 꽃 댓글+ 8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7-05
11562
참깨꽃 댓글+ 4
江山 양태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7-05
11561
영감 댓글+ 1
김금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3 0 07-05
11560 김선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5 0 07-05
11559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6 0 07-05
11558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07-05
11557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07-05
11556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7 0 07-05
11555 손성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2 0 07-05
11554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7-05
11553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7-05
11552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9 0 07-05
열람중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2 0 07-05
11550 목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07-05
11549 팽용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7-05
11548 남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4 0 07-05
11547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7-05
11546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9 0 07-05
11545 광나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7-05
1154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5 0 07-05
11543 주거니받거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2 0 07-05
11542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7-05
11541 香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7-05
11540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1 0 07-05
11539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7 0 07-05
11538 Clean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7-05
11537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1 0 07-05
11536
비오네요 댓글+ 1
비오네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0 0 07-05
11535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07-05
1153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7-05
11533
시답지 않은 댓글+ 1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7 0 07-04
11532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7 0 07-04
11531 보스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9 0 07-04
11530 보스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4 0 07-04
11529 오종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07-04
11528 푸른별똥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3 0 07-04
11527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7-0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