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중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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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나라가 물난리다
잠간의 해님이 좋아
들로 냇가로 물 구경 나간다
개울엔 물소리 쾅 쾅 시원하다
들녘에는 잠시의 해님에 고마워 생기가 난다
우중에 꽃은 행여 다 떨러 져 없을까
염 려 아 니
팔팔하다 날 보셔요
내가 요렇게 환하게 웃고 있잖아요
암 그래 봐 야지
우중에도 꽃은 잠시의 해님에 고마워 활짝 웃고 있다
진 푸른 신록은 생기 발랄하다
바람이 춤을 추네
꽃과 신록이 뒤질세라 함께 춤을 춘다
새들이 날아와 좋다고 춤을 춘다
나비도 합 세한다
곤 장마는 떠날 것이다
온 대지가 청소를 하고
환 하게 활짝 웃는 자연이
보고 싶다
기 다려진다
댓글목록
쇠스랑님의 댓글

올해는 장마가 제 몫을 하네요
잘 보고 갑니다 좋은 저녁 되시고...
노정혜님의 댓글

머물러 주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건 필하소서
용담호님의 댓글

노정혜 시인님
혹시 장마 피해는 없으신지요
늘 걱정이네요
올 장마는 서울 경기 북부지방에 많이
내린다고 한다는데요
우중의 꽃을 보니 장마철을 맞이 하여
장마 피해를 보는 사람들이 많다지요
고운 시 잘 보고 갑니다. 늘 찾아 주시어서 감사 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감사합니다 도시에 낡은 아파트에 살아
비 피해는 없습니다
늘 관심과 사랑 주셔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향 필하소서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시인님!
오래만 입니다
건강 하시지요
감상 잘하고 갑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네 감사합니다
늘 관심과 사랑 감사합니다 건 필하소서
추영탑님의 댓글

해마다 되풀이 되는 물난리,
근본적인 대책은 없을까, 작년에 겪은 후유증이 채 가시기도 전에 또 겪어야 하는 이
불행을 하늘 탓으로만 돌려야 하는가?
그래도 웃는 꽃은 있고 잠간의 햇빛으로
싱그러워지는 신록이 있어 다행이라 할까요?
잘 일고 갑니다. 노정혜 시인님! ^^
노정혜님의 댓글

덜 익은 감 같은 글에
고운 댓글로 머물러 주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늘 건 필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