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모습 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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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모습 바라기
은영숙
너를 찾아가는 동화 속 소녀 인가
얼굴 붉히며 살랑이는 매혹 담고
바라기 하네
물안개 피어오른 이른 아침
안타까이 젖어오는 이슬
그대의 앳된 미소 그리워서 만나고
저 만치 가 버린 그림자
하늘가 자고 가는 저 구름아
구름 언덕 바라보며 돌아서면 다시 그리워
세월의 울음 속에 살포시 앉아
무지갯빛 꿈은 곱기만 하여라
저 하늘 별빛 푸른 밤
노을 속에 비친 금빛 그리움 하나
별을 헤이는 밤, 그대 모습 하늘을 보며
흐르는 유성을 보며!
댓글목록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은시인님!
낼 병원 잘 다녀 오시고
한 오백년 사셔야지요
제발
건강 챙기시고 비실비실 그런말 하지 마세요
괜히 마음 아파 집니다
좋은 시간 되시구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별들이야기님
어서 오세요 반가운 시인님!
걱정 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낼 병원 자알 다녀 오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한 주 되시옵소서!
우애류충열님의 댓글

어찌 보면
내면에 담고 있는 본심을
무엇으로도 다 표현하지 못하는 것이
사랑이 아니까 싶습니다.
사랑과 그리움은 땔라 땔 수 없지만,
깊은 사랑의 마음을 엿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행복한 밤으로 아름다우시기 바랍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은영숙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우애 류충열님
어서 오세요 작가님!
언제나 바쁘신 일정인줄 아는데 꼭 틈을
활여해서 고운 댓글 주시어
행복으로 받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한 주 되시옵소서
우애 작가님!
추영탑님의 댓글

....................................................
--해바라기, 별 바라기는 보란 듯이
앞줄에 세우면서
그대 바라기는 없는 듯 뒤로 뒤로만 숨기네
그리움이 너무 깊어서,
수줍음은 더 심곡이어서,
혹여 누구에게 들킬 새라
해구(海口)에 숨겨두었다가
해미 깊은 밤에만 몰래 꺼내보는데
아, 어쩌나!
해 뜨고 안개 걷히면 드러나고 말 것
같아 조바심이 불안한,
이 부끄러운 나만의 행복이여!--
그대모습 바라기는 바로 요런 것이 아닐까 하여
한 줄 적어 보았습니다. 누구에게나 있을 법한 그대모습 바라기,
고르지 못한 날씨에 가내 균안하시고
더 아름다운 글 쓰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은영숙님의 댓글

추영탑님
어서 오세요 반가운 우리 시인님!
고운 시로서 부족한 제 공간에 머물러 주시어 너무 감사 드립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추영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