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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는 못해내지 말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한드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748회 작성일 16-06-26 16:37

본문

다는 못해내지 말입니다

- 부제 : 사내

 

 

다 아는

술 담배를 멀리하고 잠을 충분히 자라는

기본 원칙을 다 지키는 사람은 세상에 없다죠

원칙 없는 세상을 탓하는 자가 대개 사흘돌이도 안돼 마시고

지나고 후회하는 사람이 뻐끔 빠끔 매 빨아대고

뒤끝 없다 말하는 화끈한 친구가 내면은 불면이죠

빡치지 않으면 싱숭생숭한 생生

이라 치부하기엔 계면쩍기 그지 없는데 누가 뭐래도

날선 존심이 늘 먼저거나 아님

엄벙땡 넘기기 처세든가요

 

다 알아야 할

상식의 선은 어디까지인가요

쥐똥밀깍지벌레는 참신한가요 들은 김에 알아나 볼까요

스치기도 뭣하고 몰라도 알아야 될 일들은 너무 많지 말이죠

비데에 오줌 묻지 않게 조준 잘 할 사내는 대체 또 몇이나 될까요

앉아 누나 서서 누나 의 기준은 기댈 아내와의 애정 혹은 오기 사이의

상식 밖 일이거늘요 마초는 사라지고

맨질한 볼과 손에 로션을 착착 때려 바르는 야성이

야릇한 합쇼체를 남발하는 군인이

태양의 후예라니 말입죠

페미니즘을 혹 곡해하는 휘어진 이 깃대로도

쪼그라든 야망을 바로 세울 수는 있겠는지요

 

알다가도 모를

짧은 하루는 늘 삐걱대는데

한 가지라도 꾸준히 실천하는 삶이 성공의 기본이라는데

그 쉬운걸 말이지 자꾸 못 해내는, 깨지락거리는

이에게서는 도저히 될 수 없는

똑바로 서 있기가

바른 자세로 앉아 있기가

반드시 안 되는 오늘도

드라마도 안 되는 그런 삶이

또 떠밀어 세우네요 습관적으로

이 또 사내라고,

 

!

추천0

댓글목록

한드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한드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생활
/ 박용하

토씨 하나에 천지가 명암을 달리하듯이
한 단어를 빼 버리면 한 삶이 무너져 내리듯이
빼다 박을 수 없는 하루살이 인생이 사라져 가듯이 하루가 간다
 
발가벗기거나 알아서 발가벗은 하루여
하루를 살기 위해 하루를 죽으려 간다
가라앉지 않는 어제의 분노로
어제의 저력으로
괴로운 밤에 괴로움을 더하는 사람의 힘으로 맞이하는 아침에
금주 금연하듯 내일을 기획하기가
나를 해부하기가 그렇게나 어렵다
아직도 좋은 소리나 들으려 하고
아직도 자신 앞에서 관대한 자여
거품 없는 하품의 힘으로 하루가 오고
피로에 기댄 피곤의 힘으로 하루가 간다
 
하루는 늘 오늘 하루
시인이기 전에 시민으로
시민이기 전에 생활인으로
생활인이기 전에 풍경인으로
 
오는지 가는지 모르게 가는 먼 하루

그가 없는 오늘이 오고 있다
내가 없는 오늘이 가고 있다
하루를 발라 먹으며 오늘을 기억한다
오늘은 추억한다
오늘을 감정한다
 
순간의 탐욕과 영원이여
하루를 살러 일생으로 간다
짐승의 슬픔으로 인간에게 간다

고현로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고현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드기드기 한드기님은 시도 잘 쓰시고 사업도 잘 하시고,
인도도 올바른 길로 인도해 주시고...

한 가지만 해야 한다면 뭐를 선택하시겠지 말이지 말입니까?

1. 시 잘 쓰며 못 하는 사업
2. 시 못 쓰며 잘 하는 사업
3. 시 못 쓰며 못 하는 사업
4. 시 잘 쓰며 잘 하는 사업

한드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한드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바램은 4번
현실은 3번

현실적으로 2가 우선이구요
1은 솔직히 바라지도 않구요

돌이켜 보면 시마을을 통해
저도 많이
자신을 추스리는 계기가 되기 때문에 아주 만족합니다.

허접한 글이나마
자신을 들춰낸다는 것이 한 10년 전쯤만 해도 상상도 못했지요.
여기가 유일하게 막 들이대도
포근히 감싸주지 않습네까.

시마을을 통해
언제부턴가 제 꼴을 쬐끔은 알게 됐다고나 할까요 ㅎ

그냥 좋은 분들이 많아서 좋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시를 열심히 탁마하시는 분들은 정말 부럽고 부럽습니다.

사실 지금도 인도 살면서도 하도하도 영어가 안 되서리
링컨의 게티스버그 연설 외우고 있는 중입니당.
다음 달부터 소규모 업자들 모임에 나가기로 했는데
아직도 급하믄 목적어가 먼저 튀어나오고
잉글리쉬로 남을 설득하기는 커녕 말 자체가 너무너무 어려버여. ㅠ


아, 이만 또 줄임다.
제가 입 열면 두서없이 뇌까리는 모옷뙨 버릇이 이서리...

좋은 격려의 말씀에
신이 나서도...ㅎ

감사합니다.

현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현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알다가도 모를 짧은 하루는 늘 삐걱대는데,,,,,,,,,,,
아침방송이 시작되는 아홉시 오십분 감미로운 음악이 오늘 하루를 예약하는데
맑음 혹은 흐림 흐렸다 맑음
몽유병 걸린 환자처럼 웅성대는 사람들 틈에서 살아남기 위해 베팅하겠죠
누구나 다는 못해내지 말입니다 ㅎ
그래서 사람이고 그래서 인간적이지 않는지요
인간적이다라는 말에 오늘 전 베팅합니다 한드기 시인님
오늘도 기분좋은 하루.....

한드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한드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고 일어나니 그 삐걱댈 하루가 무슨 비서처럼 제 옆에 턱 버티고 있네요.
시차가 3시간 반입니다.

쪼금은 비인간적입니다. 성질 간혹 드럽습니다. ㅎ
와이프왈, 연애 1년 중에는 그걸 몰랐다나요?

좌우간 뭘 해내도 해내야지 말입니다.
요즘 제겐,
오는 세월 안 반가워도 가는 세월 너무 아까븐 나날입니다.

늘 좋은 덕담에
기분 업입니다.

감사함니다.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는 못해내지 말입니다///

송중기 말씨체

유행처럼 번지는 사내들의 굴욕도 함께
지금 세상에 태양의 후예는 또 무슨
덜 떨어진 얘긴지 말입니다

전쟁이 있어야 그 야성이 되살아날 텐데...
앉아서 쏴 자세
요즘 제가 그래볼까합니다만...

감사합니다

한드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한드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딸만 둘입니다.

음악대장도 알 수 밖에 없습니다. 노래를 좋아하든 싫어하든,
그림그리는 고등학생 둘째에게는 간혹 톡으로 날라오는 그림들에 평도 해줘야 합니다.
그림의 ㄱ 자도 모르지만, 애비라서 ㅎㅎ

속된 드라마든 뭐든 일상에 알콩달콩
화제와 동떨어지면 탈북민 같아지거든요.
그 송중기
정말 허상인데
와이프도 아주 좋아합니다.
중국애들도 저리 좋아하니 원참,

그렇다고 전쟁이 나서야 되겠습니까 ㅎ


관심의 댓글
늘 고맙습니다.
테울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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