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의 눈물 꽃 -박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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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의 눈물 꽃 -박영란
불확실한 세상에서
높은 문턱 이것저것 놓치고
술렁술렁 파고드는 외로움
미안하단 말과 함께 등을 돌리는
생의 한 자락 침묵하는 소리소리
푸른 대지가 피어 올리는 하늘
눈을 뜨고 있어도 희뿌연 안개
그 누구도 앞으로 굴러가는 세월
알 수 없고 채워지지 않는 두려움
외로움인가 고독함인가
너와 나의 눈물 꽃만 활짝
한 많은 산다는 게 다 그런 거지
어디에서나 너를 기다리는 순수함
잠들지 않은 영혼 꽃같이 빛나리라.
댓글목록
cjssusandudtn님의 댓글

눈물 많은 여자예요.
정도 많은 여자예요.
그림움도 많은 여자랍니다.
"너가 뭘 알아, 새벽에 너와 나의 그리움이 눈물 꽃으로 피는 걸 알아?"
맑고 순수해야만 필 수 있는 영란꽃이랍니다.
그리운 사람에게 한 아름으로 안기고 싶은 영란꽃이랍니다.
늦은 밤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편안한 밤 되시고요.
꼭, 예쁜 잠자리 잡으십시오.
새벽그리움님의 댓글의 댓글

cjssusandudtn 시인님께~~
안녕 하십니까?~
많이많이 반갑습니다~
이제 유월도 며칠 안 남았습니다~
본격적인 한여름 날씨 건강 유의하시고요~
좋은 생각 많이 하면~
좋은 일이 많이 생긴 답니다~
오늘도 좋은 생각 많이 하시고 즐거운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