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산사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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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산사 가는 길
은영숙
소나무 성글한 오솔 길
장마 비에 푸른 숲 이파리 마다
영롱한 물방울 탱글탱글 열렸네
뽀얀 안개 덮인 산언덕에
동화나라의 꽃길이 펼 처 진 듯
모락모락 스며드는 꿈 젖은 환상
빨 주 노 초 파 남 보 송알송알 피어 있는
수국의 향기에 발걸음, 한 발 한 발
화들짝 새들의 오선지에 점을 찍는 세레나데
이슬비의 벗 운무 속의 연인들의 숨은 연정
연분홍색 꽃가지 꺾어서 가슴에 꽂아주는
여인의 사랑스런 눈망울에 수국 사진 아롱져!
댓글목록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은시인님 그간 무고 하셨지요
물방울이 탱글탱글
어쩜 저리도 맘에 들어 올까요
대단한 울 시인님
건강하고 행복 하세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별들이야기님
오랫만에 뵈옵니다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방가 반갑습니다
요즘 경황이 없이 집안 사정으로 힘들고 있습니다
시인님이 안 계셔서 웃음을 잃어 버렸습니다
다시 많은 활동 기대 합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주말 되시옵소서!
추영탑님의 댓글

산사 가는 길의 정경이 아름답습니다.
오솔길 따라가는 연인들, 꽃들이 전해주는
꽃말,
자연속에 스며드는 연인들...
젊음의 한 때를 되돌린 듯,
시간여행을 떠납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은영숙 시인님!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추영탑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시인님!
그 옛날 엄마 따라 산사에 가는 오솔길에 불두화 수국 등이
아름답게 피어 있는데 그땐 한복 입은 여인들이
아이 손 잡고 절에 참배 들이려 오 가는 것을 봤습니다
추억은 고와라 ......
함 떠 올려 봤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주말 되시옵소서
추영 시인님!
라라리베님의 댓글

반가운 은영숙 시인님!~
연인들의 숨은 여정처럼 아름다운 시 한편이
진한 수국향을 아낌없이 전해주고 있습니다
비속에 피어난 아름다운 시심이 마음을 환하게
비춰주고 있네요
고운 시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무더위에 건강은 어떠신지요
잘 지내고 계시지요
노심초사 많이 지쳐계실텐데 식사 잘하시고
힘내십시요
따님께 좋은 소식이 들려오길 기원하겠습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라라리베님
어서 오세요 사랑하는 우리 예쁜 시인님!
반갑고 반갑습니다
사는 것이 내 정신을 차리고 는 길이 없는 것 같은 시간 시간 입니다
주님께 매달려 기적을 주십시요 주님은 하실수 있는 전지 전능 하신 당신입니다
성령께서 함께 하시어 기적으로 암 세포를 퇴치 시켜 주소서 나의 주님!
당신을 믿나이다
정성을 다 하여 위로의 글 주시고 기도의 선물 주시어 감사 합니다 시인님!
건안 하시고 좋은 주말 되시옵소서
사랑합니다 영원이 영원이요 ♥♥
김 인수님의 댓글

빨 주 노 초 파 남 보 송알송알 피어 있는
수국의 향기에 발걸음, 한 발 한 발
화들짝 새들의 오선지에 점을 찍는 세레나데//
이렇게 날마다 가슴에 무지개를 오리며 사십시요 소나무처럼 청청하게 푸른 날들 가슴에 오리고
시를 쓰며 가슴에 옹이처럼 새겨진 날들 다 녹이시고 사는동안 언제나 환한 미소 가득하게 하세요
오랜만에 시마을 듭니다
늘 건강하시고 시를 지어 노래하고 별들처럼 반짝이는 여백의 시간들 되세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김인수님
오렛만에 뵈옵니다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고운 글로 머물러 주시고 과찬으로 늘상 도와 주시는 우리 살가운 시인님!
요즈음 제가 근심 속에 정신을 못 차리고 눈물 속에 주님께 매달려 살고 있습니다
제 큰딸이 유방암 환자 였는데 그간 여의치 않은 삶으로 해 마다 검사 챜그를
못한 관계로 암 세포가 전신으로 전의 되어 사경을 해매고 있습니다
방사선 치료를 계속 하는데도 백혈구 수치가 미달 돼서 어려움도 겪고
항암 약이 신약 개발한 약을 쓰는데 1개월 약 값이 600만원입니다
너무 고가의 치료비로 입원 까지 하려면 어려움이 많아서 걍 집에서 제가
데리고 있습니다 상세한 말슴을 눈물로 대신 합니다
시인님! 제 딸은 독실한 성결교 신자 입니다
시인님의 많은 기도 부탁 합니다 송구 합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주말 되시옵소서
토파즈 김인수 시인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