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너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내 안에 너 / 최 현덕
변화를 요구하는 에너지와
투쟁을 요구 하는 눈물이
연민에 찬 눈빛으로
가슴에 피는 잔 별을 다독인다
내 안에 너는 무수한 저금통
소리와 모양은 off,
의지(意志)는 on,
연민(憐愍)은 0(제로),
가슴에 피는 별은 아침 햇살
늘,
꽃망울은 가슴에 활짝 피어
먼 산 검은 구름을 솜사탕모양
녹여 내린다
내안에 너,
긍정의 축은 대지와 숨을 고르고
부정의 축은 빙산氷山에 얼리니
강산이 적막한데 청정 결백한 달이 중천에 떠 있다
가슴에 꽉 찬 내 저금통
수정 구름, 아침 햇살, 천년 묵을 지팡이
이것 들,
이진수가 교차하는 내 안에 너
세상 빛이 변한다 해도
다음 生에 지고 갈 나의 저금통.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최현덕 님
사랑하는 우리 아우 시인님! 방가 반가워요
주말 잘 쉬고 계신지요?
세상 빛이 검게 타 오를 적, 탈고 하리//
멋진 주옥 같은 시 가슴에 남는 시향 속에 묻혔다 가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최현덕 아우 시인님!
최현덕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누님! 귀한 걸음, 감사드립니다.
장마는 걷혔지만 또 다시 오겠지요. 지난 밤에는 어찌나 세찬 소나기던지,
비 피해는 없으셨는지요?
눅진한 한여름 더위가 장마로 한풀 꺾였지만 여전히 덥습니다.
누님의 건강하심을 기원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따님께서 병마를 털고 건강한 모습으로 일상으로 돌아오시길 기도 드리겠습니다.
더욱 힘내시고, 건안 하시길 빕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원자력 발전소에 대하여
드디어 한마디 하시는 군요
글쎄요! 참 궁금한, 어짜면 이해도 잘 안가는
모험을 놓고 줄다리기하는 것 같아 국민은 불안해 하는 것 같습니다
모두에게 납득이 가는 해결을 기대 하면서 주말 평안을 빕니다.
최현덕님의 댓글의 댓글

무더위에 어찌 지내시는지요?
저는 더위를 느낄 겨를 없이 일과 씨름 중입니다.
이달 말 경에나 한 숨 돌릴 것 같습니다.
더위에 지치지 마시고 건강하시길 기원드립니다.
라라리베님의 댓글

갑장시인님 밤샘일은 끝내셨는지요
밤낮이 바뀌는건 정말 힘든일인데 무더위에
건강 장 챙기시길 바랍니다
무엇이든 눈앞에 이익이 아닌 먼 미래를 위한
초석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의미깊은시심 잘 느끼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최현덕 시인님
편안한 시간 되십시요^^~
최현덕님의 댓글

고맙습니다. 울 갑장 시인님!
이달 말경에나 일이 끝날 듯 해은 시요.
늘, 곁에서 애 쓰는 껍딱지를 생각하며 시제를 올렸구먼유.
의미 깊은 시/ 라기 보다는 아부의 글 입죠. ㅎ ㅎ ㅎ
더위에 건강 유념 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강신명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