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13] 인체의 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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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의 신비
은영숙
태고로부터 물려받은 건축물, 참 아름답게 꾸며진 집이다. 망원렌즈엔 우거진 숲 속 온갖 새들의 노래 소리, 골짜기 내려가는 물소리 현을 치고 사각사각 통조림 공장 가동하고 창고로 납품하는 상속자의 삐걱거리는 재산, 지진이 찾아와 회전의자 타고 빙 빙 빙, 좁은 골목 동굴 속 고드름 무너지는 돌다리, 구조대에 실린 건축물 검진을 기초공사로 중심 잡는 대들보, 마침내 좁다란 골목 주춧돌이 이탈하고 있다.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고!
댓글목록
김태운.님의 댓글

인체의 신비
은영숙
태고로부터 물려받은 건축물, 참 아름답게 꾸며진 집이다. 망원렌즈엔 우거진 숲 속 온갖 새들의 노래 소리, 골짜기 내려가는 물소리 현을 치고 사각사각 통조림 공장 가동하고 창고로 납품하는 상속자의 삐걱거리는 재산, 지진이 찾아와 회전의자 타고 빙 빙 빙, 좁은 골목 동굴 속 고드름 무너지는 돌다리, 구조대에 실린 건축물 검진을 기초공사로 중심 잡는 대들보, 마침내 좁다란 골목 주춧돌이 이탈하고 있다.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고!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김태운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고운 글로 머물러 주셔서 감사 합니다
이곳은 어제 밤새 비가 내리더니 이젠 갤 것 같습니다
그곳은 비가 많이 왔지요 한라의 운무가 보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시옵소서
아우 시인님!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위엣글 지우려는데 안되는군요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시인님!
잠시 머물다 갑니다
편히 쉬시고 좋은밤 되세요
굿바이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별들이야기님
어서 오세요 별 시인님! 참으로 반갑습니다
답글이 늦어서 송구 합니다
고운 걸음으로 찾아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시옵소서
별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

--나신(裸身), 그 예술품은 누구의
작품인가
머리칼 한 올, 터럭 하나에
건축의 대가, 거미도 놀란다
조각도 없이 다듬어낸
작가 미상의 그 예술품에 혹해
구순이 멍멍,
눈은 아찔,
황홀함에 취해 그 독방에 나 갇힌 적 있다
한 밤 내내 혼절한 적 있다--
댓글 끝!! ㅎㅎ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추영탑님
어서오세요 밤새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자꾸만 혼절 하시면 컬 납니다
119는 상시 대령 하고 있답니다
제가 명약을 드릴테니 귀좀 열어 주세요 제게 살짝요
양귀비 꽃대를 다려 놓았으니 제대로 된 눈이 떠질 것 입니다
안심 빵 하세용 ㅎㅎ
고운 글로 찾아 주시어 감사 드립니다 (꾸벅)
건안 하시고 즐건 시간 되시옵소서!
추영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