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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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아!
양재석
이제 돌아 가야지
물이 흐르고 산벌레 우는 그곳으로
가야지 암만 가구말구
봄에는 들꽃에 벗이 되어주고
여름밤에는 달과별에 동무가 될래
감익는 계절이 오면 귀뚜라미소리 귀담아 듣고
흰눈이 오는 날이면 오래전에 떠난 옛벗도 그려 보리라
어느날에 못견디게 벗이 그리워지면
풀잎 따서 피리도 불어 볼란다
그래도 벗이 그리워지면
마냥 울어도 볼테야요
벗아!
댓글목록
추영탑님의 댓글

별들이야기님, 멋져부러.
시골로 잠적할 생각을 다 허시고,
정말 멋져부러요.
어째, 주막dptj 술 말 마실 생각은
안 하셨을까?
겁나게 멋져부러!! 하하·····
근디 마나님이 가실랑가 모르겄네요.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ㅎㅎㅎ
시인님!
우리 마누라는 벌레라면 질겁을 해요
아주 다행 이지요
이기회에 작은 애기하고 어케 해볼까 생각 중입니다요
아휴 신나 ㅎㅎㅎ
풀하우스님의 댓글

오늘은
건전이발소네요
간판이 바뀐 모양이지요
업무정지 맞은 건 아닌지 몰러
술과 주모가 안나오고....
풀피리가 나오고
참 건전합니다..
술집 주모가 울고 가겠습니다..ㅎㅎ
단결박살!
2016년 5월 17일부 시마을원명 신고합니다
원명을 별님에게 신고합니다
단결박살!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아이구 시인님!!반갑습니다
오늘 지나면 다시 돌아 갈 겁니다
술과 주막 주모 얘기로 ㅎㅎㅎ
워낙 소재가 없어서요
편한 되소서
은영숙님의 댓글

별들이야기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기만 한 우리 시인님!
가기는 어델 가시나요 여행 다녀오시고 ......
거기 그렇게 그대로가 좋답니다......
듬직하니 변심 없이 ...... 그게 좋은 것이지요
자알 보고 갑니다 믿으니까요 우리 별님을요 ㅎ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
노정혜님의 댓글

고운시에 행복 안고 갑니다
늘 감사 향 필하소서
최승화님의 댓글

그 벗님들 오늘 오월의 광주에 누워 있습니다. 아! 님을 위한 행진곡이라도 틀어야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