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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여인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749회 작성일 16-05-18 17:50

본문

아름다운 여인아 (퇴고)

  은영숙

 

가녀린 몸매에 따뜻한 가슴

장미처럼 향기가 있고 예쁜 얼굴

총명한 눈에 눈물을 아는 여인

이름없는 야생화에 미소 짓고

 

흘러가는 부초를 아쉬워 하는

뻘 밭에 빠진 들꽃 한 송이

애처러워 정원에 옮겨 심고

여린 가슴으로 사랑의 문을 여는

 

시들어 아파 우는 꽃 잎을 보고

다시 돌아와 따스한 입 김으로

눈물을 닦아주는 아릿다운 여인

네 이름 아름다운 장미라 부르리

 

거센 바람에 시들어 가는 꽃 잎이

훈훈한 너의 가슴에 안겨

행복의 끈을 잡고 노래하네

아름다운 여인아! 사랑하는 여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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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거니받거니님
어서 오세요 반갑습니다
일착으로 오시어 격려 주시는 시인님!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별들이야기님
어서 오세요 반가운 별시인님!
반갑게 맞아주시니 언제나 정겹습니다
이곳은 비실이 할매만 있는디......
고운 걸음 잊지 안고 머물러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정혜님
어서 오세요 반가운 우리 시인님!
왕초보는 지금도 매 한 가지지만 자유판에 입문
인터넷이 뭣인지도 모르고 소녀때 부터 글 쓰고 싶은 취미라
영문 모르고 태풍을 맞아 기진 맥진할때 작가님들께서
또는 시인님들이 도와 주셔서 오늘이 있습니다
그 은혜 잊을 수 없어 지금도 제 기도의 명단엔 건재 하답니다
시인님껜 별 소리도 다 하네요
과찬으로 머물러 주시어 격려로 알고 용기가 납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시인님!!

용담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날씨가 무더워요
오늘 낮 기온이 30도가 나갔다는
초 여름 날씨입니다.
장미가 화사하게 피는 여름
이제 반 티셔츠 입을 계절이 돌아 왔어요.
아름다운 여인아  시를 퇴고 하셔서 더욱
시의 정감이 갑니다.아름다운 향기처럼
차분하게 써 나가시는 시인님의 모습이
스치는 것 같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용담호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신록이 우거저서 한낮엔 여름처럼 푸른잎이
축 늘어저 있네요
세월이 너무 빨리 가지요
자유판의 김문수 시인 님으로 계실때 부터
긴 시간의 역사가 갔습니다
그시절의 추억이 새롭습니다
고운 걸음 고운 글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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