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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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럭져리함이 한 템포 높이 오르며
한웅큼의 징표를 위해 창천의 푸름 관문에 서서
높음의 위세에 당도하기 위해
생의 고독으로의 즐김과 살핌을 하고 있습니다
모든 성스러움이 태동되는 검은 악랄의 여유가 살아나며
여림의 느림과 천천한 묵음으로 된 곧은 정좌 심을 만들고 있습니다
초록은 높이 오르며 태동된 공익의 여유로움을 받아
생명의 활기를 이루어내고
대기는 가득하게 생명의 여림 분출을 여유롭게 하고 있습니다
생명 모두가 차지하고 싶은 여림을 가능하게 합니다
모두가 창천의 푸름 관문 만큼 높음을 이룰 수 있게 됩니다
하늘이 한 템포 높이 서 있어
대지는 또 하나의 열림을 이루게 됩니다
광활함이 모두를 포섭합니다
댓글목록
시앙보르님의 댓글

5월도 곧 중반을 지나갑니다.
앙상하던 뒷산이 아카시아 만발, 대지의 열림.
모두를 포섭하는 광활함에서 시인님의 맑은 여유를 대합니다.
편한 주말 되세요. ^^